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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임동찬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임동찬 의원
일시 제265회 제4차 본회의 2009.09.10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사랑하는 64만 전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지역구 주민여러분!
전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전주발전에 최선을 다하시는 최찬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살기 좋은 전주발전에 매진하고 계시는 송하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중앙동·풍남동·노송동 출신 임동찬 의원입니다.
최근에 세계적으로 유행되고 있는 신종플루의 확산이 우리지역에도 예외가 아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송하진 시장께서는 시급한 대책을 세워서 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의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의 시군 통폐합과 관련 강력한 드라이브에 따라서 18년간 주춤했던 우리 지역의 전주·완주 통합논의가 연일 유행가처럼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간 전주시는 완주군의 자세에 대해서 원망하고 탓만 했지 진정성이나 그 어떤 정책하나 제시하지 못하였고, 이제라도 전주시는 완주군의 자세만 원망치 말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임한다면 통합의 물꼬가 터질 것으로 본 의원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흔히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민족의 지도자들이 자기희생을 통해서 나라의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자신의 헌신없이, 자신의 희생없이 전주·완주 통합은 가능치 않을 것입니다. 완주군수는 군수직을 내놓고, 전주시장은 시장직을 내놓겠다는 자세와 각오가 확고하지 않은 한 전주·완주 통합은 공연할 것입니다.
역천자는 망하고, 순천자는 흥한다고 했습니다. 통합을 이끌어낸 지도자는 통합 이후 전주시민들의 큰 평가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
이제 어김없이 결실의 계절입니다. 8대 우리 의회도 종반을 넘어 전환점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역의 지역구 의원은 현안이 있으면 지역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집행부에 요구하고, 반영코자 본의원도 이 자리에 섰습니다.
휴·폐업중인 전풍백화점과 전주백화점의 문제점 지적과 함께 그 대책을 요구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1995년 개업한 고사동의 전풍백화점과 중앙동의 전주백화점이 구도심의 활력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많은 분들의 걱정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들 건물현황을 보면, 전풍백화점이 지하2층 지상6층으로 연면적 10,247㎡(3,100평)이고 전주백화점도 지하2층 지상6층으로 연면적 9,871㎡(2,985평)로 전주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부시장과 모래내 시장의 매장면적 18,796㎡(5,686평)보다 더 넓은 20,117㎡(6,085)의 구도심의 대표적인 대형상가 점포였습니다.
이러한 대규모를 가진 2개의 백화점은 지금으로부터 12년전 1997년 당시 IMF의 혹독한 경제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휴·폐업과 함께 구도심 상권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습니다.
그간 전주시가 무책임한 대형마트 입점 및 한도 끝도 없는 자금유출과 신시가지 개발로 인해서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계속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두 백화점의 휴·폐업기간 장기화에 따른 아무런 대책 없는 방치로 주변상가 활성화에 발목을 잡는 악영향만을 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전주시에서는 개인건물이라는 이유로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에서는 단순한 묵인보다는 적극적인 행정적 접근을 통해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 모색과 전주시가 더 이상 행정의 무능성이 아니라 행정 생산성을 동원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추진하여 침체된 구도심의 옛 명성을 찾기 위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수립 등 전주시장의 의지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때입니다.
더 이상 이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행정의 무능성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본의원은 지적합니다.
아름다운 빛과 낭만이 흐르는 아트폴리스 도시로써, 그리고 경제흐름의 정맥을 담당하는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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