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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일시 제257회 제4차 본회의 2008.09.11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송천1,2동 출신 김남규 의원입니다.
11월 1일부터 개최되는 전주 맛 축제의 내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음식과 맛에 대한 전주 이미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주의 손맛, 입맛을 세계를 향한 당면 과제는 요청받고 있습니다. 2010년 창조도시 유네스코 분야에서 미식 분야로 전주는 그 사업을 신청하고 있습니다.
비빔밥과 한정식, 그리고 식품클러스트, 발효식품 엑스포 등 다양한 산업들이 있습니다. 특히 한스타일 사업 중 한식 분야는 전주가 가장 타도시에 비해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인력과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전주 맛잔치를 준비하는 전주시의 준비 과정은 충분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주 맛잔치 사업의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1회를 치루고 올해 2회가 되는데 이것을 축제적 성격으로 갈지 음식과 산업을 연결시키는 관광적 성격으로 가야 할지 이제는 그것을 분명히 할때라고 생각합니다. 방향이 분명히 잡힐때 축제도 살고 맛 음식도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전주음식, 한식의 세계화를 음식의 산업화는 맛 산업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고 신메뉴를 개발하고 음식점 명소화 사업과 연계되어 전주 음식을 통해서 외국인과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그 준비 과정은 척박한 조건에서 전주 국제영화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요소들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1년 365일 준비하는 상설팀의 전주영화제 사무국을 배우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만약 외부 관광객과 미식가를 끌어들이는 축제라면 음식과 관광 축제로서 대표 음식은 무엇이고 대표적인 음식 명소는 어디인지. 예를들자면 꼭 시식해야 할 인기있는 다섯 가지 한국식품이나 전주음식은 무엇일까. 또 외국인이 뽑은 가장 인기있는 음식 다섯 가지 정도를 추천하는 전통음식, 퓨전음식, 신메뉴 개발로 맛으로 승부하는 축제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싱가포르 음식축제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이번 맛 축제 준비는 준비 기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한지축제의 경우 6개월 이상 실행위원회가 움직이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맛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때 그런 발효와 담금의 시간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2007년 전주 맛잔치때 인기를 누린 맛 가이드북이 있습니다. 2008년에는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았는데 어떤 기준과 어떤 선정 기준으로 어떤 팀에서 만들어질지 좀 우려가 됩니다. 맛 가이드북은 축제의 정보와 내용을 담보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집, 음식 메뉴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기준속에서 맛의 신뢰를, 추천 음식점 선호를 증명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때문입니다. 많지않은 시간 행정력과 민간단체, 음식점 업주의 협조를 얻어서 준비있는 내실을 바랍니다.
이제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에 대해서도 고민할 때입니다. 문화관광과 문화행사팀에서 해야 할지, 한스타일과 한식팀에서 해야 할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구해주시기 바랍니다. 음식 관광으로서 승부를 본다면은 문화관광과에서 하는 것이 맞고, 맛을 산업화해서 세계화 할려고 하면 한스타일과 한식계에서 해야 하고 두 개를 절충해야 한다면 또다른 전주 맛 연구소같은 전주 한식연구소같은 연구소도 만들면서 음식제전위원회를 하나 만든다든지 해서 민간 주도형으로 관과 함께 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 감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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