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발언의원

H 회의록검색 5분자유발언 발언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임병오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임병오 의원
일시 제254회 제2차 본회의 2008.06.20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정우성 의장님!
사랑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천년고도, 경제살리기 수고가 많으신 송하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출신 임 병오 의원입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제8대 전주시의회 전반기 임기도 이곳 발언대에 서고 보니 수많은 과제를 뒤로 한 채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 임기를 대비하는 것 같습니다.
네델란드의 스피노자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단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의지처럼 우리 전주시의회도 소외계층과 삶에 지쳐 어려운 난관에 놓여있는 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전주시장과 전주시가 자체적으로 조성해서 전주시민들에 분양한 남부시장 대규모 건축물이 미 준공처리되어 무허가 건물이라면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서 어떻게 이해하시겠습니까?
이 문제와 관련해서 본의원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심정으로 남부시장 미준공 건축물 양성화 촉구를 위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전동에 있는 남부시장은 시설 규모나 전통으로 보아도 아무런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전주시민의 향수가 담뿍 젖어 있고 전주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재래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전주시이 서부 신시가지개발과 도청 이전 등으로 구도심 지역은 공동화가 가속화 되어 가고 대책없는 무분별한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찾아오는 고객마저 현저하게 줄어들어 바람길에 등불을 지키는 심정으로 다른 방법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 상인들의 생활은 이루표현 할 수없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남부시장은 전주시장이 1972년도에 대지 면적11,776 ㎡상에 350개 점포를 건축하여 전주시민들에게 분양한 재래시장입니다.
그런데 건물 건축 과정에서 허가사항대로 건축하지 않고 건물 일부가 도시계획선에 저촉 되는 등 위법 사항이 있었음에도 그 당시 해결하지 못하고 현재까지 이르고 있어 건물이 완공된 지 36년이 지난 오늘날 까지 전주시장이 추진한 사업의 건물이 준공되지 않아 전체 350개 점포 중 95%에 해당하는 331개 점포가 등기가 현재까지 나지 않아 미 준공 상태에서 영업을 하고 있어 그 피해가 심각하고 재산권 확보마저 제대로 되지못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남부시장이 본인의 지역구라는 이유가 아니라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말없이 어렵게 사는 상인들을 보고 울분이 치솟아 5분 자유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송하진시장께서는 본 사항을 아시는지 아니면 모르신지 잘 모르겠지만 상인들은 남부시장의 활성화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미 준공건물의 준공 처리가 최우선 일 것입니다
실예로, 부산의 자갈치 시장이 남부시장과 동일한 사항으로 양성화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전주시장께서는 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송하진 시장님!
이 문제는 더이상 방치하거나 직무를 방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남부시장과 같은 재래시장이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습니다.
다시한번 특단의 대책을 요구드리면서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사랑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전반기 의회 격려와 협조를 아껴주시지 않으신 전주시 출입기자단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여러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