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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상휘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상휘 의원
일시 제251회 제1차 본회의 2008.03.12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정우성의장님과 최찬욱부의장님!
또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효자3·4동 출신 김상휘의원 입니다.
계절이 계절인 만큼 벌써부터 하루가 다르게 전주의 기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급하게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주시가 중앙정부보다 한발 앞서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우선 정책으로 선정해서 대책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전주의 지세는 숙명적으로 말굽형 산세로 바람 길이 막혀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열섬에 시달리는 도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집행부는 비 미래지향적인 수동적 대응으로 난개발을 부추긴 꼴이 되었으며, 그로인해 지금은 여름이 다가오면 전국에서 열섬 현상으로 가장 덥고 답답한 도시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주의 슬로건은 천년도시 전통도시지만 사실은 대기오염과 열섬으로 인해 무더위의 스트레스로 매우 심각한 실정에 놓여 있는 도시입니다.
전주의 저지대 사거리의 경우는 바람길이 소통되지 않고 있어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 오존, 먼지 등으로 시계(視界)가 뿌연한 LA형 스모그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출·퇴근길에 시민들은 코를 막고 있는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제 전주시는 관념이 아닌 실사구시적 측면으로 대안들을 제시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첫째, 대기오염의 주범은 전주시 시내버스 전체를 하루속히 천연가스버스로 바꿔야 되겠습니다.
두번째, 대기오염의 발생지는 공사장 먼지와 도로가의 분산된 먼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청소차를 대폭 늘려야 되겠습니다.
세번째, 전주의 대기 오염도를 전주시민들이 체감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부 기준보다 더 강화된 조례, 즉 서울시처럼 대기기준을 만들도록 관련조례 틀을 바꿔야 되겠습니다.
네번째, 전주시가 조직개편에 있어서 당면 과제인 열섬 저감 대책 부서의 미 설립으로 인해 63만 전주시민들이 더위로 더 고생을 해야 되는데, 하지만 집행부의 약속대로 대기오염, 바람길 확보, 열섬저감 효과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지정된 부서에서는 과학적 대안들의 로드맵을 하루속히 만들어서 전주시민에게 제시해야 하겠습니다.
사람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살 수 있는 친환경도시로 탈바꿈되기 위해서는 대기오염저지와 열섬저감효과와 바람길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그 만큼 시급하게 기대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담하는 집행 국은 전주시가 여름철 내내 건강한 산소를 얻기 위한 실사구시적 과학적 접근을 다시 한번 하루속히 만들고 실행하기를 제언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과 의원님과 그리고 집행부 관계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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