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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한동석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02회 제2차 본회의 2003.07.19 토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태평동 출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한동석 의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박종윤 의장님과 유창희 부의장님과 예산결산위원회를 성실하게 이끌어주신 심영배 위원장님! 그리고 최주만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예결 특별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리고, 또한 항상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공인의 신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본 의원은 지난 7월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김웅 어린이의 안타까운 사건에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즉각 성금을 모금하여 주신 존경하는 의장님과, 부의장님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
여러 선배 의원님들께서 염려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심에 대하여 본 의원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김웅 어린이 시신 구조 활동에 있어 힘써주신 119 구조대원들과 소방대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가출한 자식을 찾는 부모의 심정도 가슴이 타는 법인데 하물며 실종된 자식을 찾고자 전주천 일대를 헤매는 부모의 심정은 어떠했겠습니까?
이 어려운 때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금을 전달하고, 공익근무요원을 긴급 투입하여준 안재훈 덕진구청장님과 한동헌 행정관리과장님, 김천환 도시개발과장님께도 감사 드리고 150여명 이상을 보내주셔서 김웅 어린이를 찾고자 애써주신 완산구청과 이를 지휘하여 주신 이도연 하수과장님, 이학훈 계장님과 함께 애써주신 150여명의 공익요원과 관계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또한 군산 금강 장례식장까지 방문하여 격려해 주신 장영달 국방위원장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김웅 어린이의 시신은 지난 토요일 군산 비응도에서 건져져 다음날 화장 하였습니다. 그나마 자식의 시신을 수습한 것은 불행중 다행이라 할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보내준 주위의 관심과 사랑은 그 가정에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느낀 것은 매년마다 전주천에는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 합니다.
전주천에 큰물이 질 때는 유속이 빨라 매우 위험한 곳임에도 평소에 개천쯤으로 생각하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인명 사고가 그치지 않고 또한 그 예방에도 무관심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처럼 물이 불어나서 큰물이 질 때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사고 예방에 힘썼다면 김웅 어린이는 지금도 부모님 곁에 있을 것입니다.
전주천에 큰물이 질 때면 전주시는 공익요원이나 산불감시요원등 가용 인원을 동원하여 안전요원으로 활용한다면 어린 생명이 유명을 달리하는 사고는 예방할 수 있지 않았겠는가 하는 건의를 드리면서 김웅 어린이와 그 가정에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온정과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관심과 온정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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