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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윤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윤철 의원, 전주 관광의 젖줄이 될 아중호수를 매입하자!
일시 제377회 제1차 본회의 2021.01.14 목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곁에 머물겠다고 약속드리는 노송동·풍남동·인후3동 출신 김윤철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전주 관광의 또 하나의 산실이 될 아중호수 부지 매입의 필요성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중호수는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전주 관광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주시는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주변 경관과 자연환경을 보다 아름답고 유익한 공간자원으로 재정돈하여 친환경적 생태공원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내방객들로 하여금 관광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관광객들이 찾고 싶어 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매김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복합적 노력의 결실은 전주 관광의 부실 과제로 지적되는 체류형 관광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이미 준비되고 있는 도서관 건립 등 생태공원의 구상 위에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야간조명 및 음악 분수대 설치 그리고 기본적 준비를 마친 수상 위락 스포츠 도입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대상들을 확대·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중호수는 농어촌공사의 소유이기 때문에 주변 화장실 같은 꼭 필요한 시설을 신축할 때에도 농어촌공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걸림돌을 만나게 됩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친환경적으로 관광 요소들을 개발 적용시키고자 하는 데 있어서 소유기관의 재가를 받아야 하는 선결 조건 때문에 전주시에서 야심 차게 구상하는 관광 활성화 방안들이 현장에 접목되는 데 있어서 커다란 장애가 아닌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아중호수 주변을 재단장하고 관광 활성화 요소들을 집적화하기 위해서는 전주시의 의지와 정책을 적극적으로 녹여내고 담아냄으로써, 전주의 또 다른 명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필히 아중호수의 소유권을 전주시로 이관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중호수는 현재 저수지의 역할과 하천관리의 요체인 만큼 농어촌공사와 계약 조건으로 몽리면적 대비 유수율을 제고하고 건강한 하천 유지 관리를 위한 담수 관리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켜 주고 하천관리에 관한 의무조항을 적시한다면 농어촌공사에서도 긍정적 매도 방안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중호수 매입은 소모성, 소비성 행정 행위가 아니고 분명히 경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생산적인 행정 행위이므로 미래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과감한 투자의 형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바야흐로 현대는 경제 전쟁을 뛰어넘어 문화경쟁 시대에 돌입되었고, 관광문화자원은 곧 지방정부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비 중심도시 전주의 생명력을 확대시키는 미래세대의 먹거리가 될 관광 인프라 확장을 위한 아중호수의 매입은 전주시의 역사적 소명이라 역설하면서 아중호수 매입을 재차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주먹 불끈 쥐고 힘 내십시오. 새해에는 가내 두루두루 편안하시고 그리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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