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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윤철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윤철 의원,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 만족도를 제고하자!
일시 제384회 제1차 본회의 2021.09.01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곁에 머물겠다고 약속드리는 노송동·풍남동·인후3동 출신 김윤철 의원입니다.
코로나 방역 4단계 조치에 따라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 공무원 및 보건의료계통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어르신 영양 더하기 사업의 방편으로 실시되는 통합돌봄 도시락 전달사업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2019년 6월 통합돌봄사업 선도도시로 선정되어서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해 왔습니다. 소외된 어르신들께 건강한 삶을 위한 희망의 보따리를 전달해 드리고자 선도 기간 3년을 정하고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당시 통합돌봄사업 선도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고 지금까지 통합돌봄 도시락 사업 추진으로 해당 어르신들께 삶의 의욕을 충전시켜드리고자 노고가 많으신 관계 공무원 및 업체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통합돌봄 도시락 사업 실시 과정에서 초기 단계와는 달리 요즈음에는 도시락을 접수하는 대상 시민들의 만족도가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시민의 혈세를 동원하여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가자는 현장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 편의에 매몰되어서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께 크나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때로는 "무시당하는 느낌이 든다."면서 서러움을 토로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을 접하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본 의원이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어려운 이웃 어르신들이 더 나은 것을 바라는 게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예전처럼 정성이 묻어나는 도시락을 원하고 있는데 요즈음에는 도시락을 볼 때마다 기쁨보다는 서운한 감정이 솟구친다는 것이었습니다.
도시락을 1개당 6000원씩 제공하다가 5000원씩 1000원 절감한다는 명분으로 불평이 쏟아지는 식사를 제공해서야 어디 동방예의지국에서의 효 정신에 입각한 노인복지행정 실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의 입은 백인백색으로 다양한 맛 취향이 존재합니다. 즉, 음식 품질이 더 좋아지는 것은 누구나 환영할 일이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것에는 민감하고 불만이 양산되면 입맛 또한 달아나게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감성일 것입니다.
이후로 전주시에서는 경각심을 갖고 업체 관리에 만전을 기해서 보다 위생적이고 어르신들의 맛 취향에 접근하여 내 부모 챙기듯 효도 정신이 배어나는 도시락을 만들고 이미 어르신들의 불만이 속출되고 있어서 현실로 봉착된 사업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 양태를 바로 잡아서 어르신들의 상실감을 치유하고 사업 성취도를 배가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현장 행정에 임해주시길 강력히 요청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본 의원이 현장에서 취재한 인터뷰 내용을 한 개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0시25분 영상자료 상영개시)
(10시26분 영상자료 상영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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