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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이기동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이기동 의원,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치유농업 기반조성! 전주시의 선도적 노력이 필요하다!
일시 제380회 제1차 본회의 2021.04.19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66만 전주시민 여러분!
강동화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동·완산동·중화산1·2동 출신 이기동 의원입니다.
코로나19가 계속적으로 확산되며 장기화되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장기화는 개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이 극에 달하고 있으며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져 어느덧 시대적 용어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팬데믹의 피로감은 극도의 심리적 불안과 충격이 쌓이게 되며 신체적, 정신적 위축감과 우울감, 사소한 불평과 불만 등의 심리적 위기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즉 앞으로 우리가 더욱 고민해야 할 것은 코로나 블루의 극복 방안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모두의 쉼과 치유 정책 마련이 시급하게 고민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 중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하여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이미 농업·농촌 자원을 치유 자원으로 만들어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고 보급 및 사업화하여 전문인력 지원이 가능한 치유농업 연구 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2020년 3월 제정되어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에서는 2013년부터 지속적인 연구 검토를 통해 과학적인 치유 효과를 증명하였으며 치유 서비스 표준화 개발과 치유농업을 이용한 농가 수익 모델 등을 제시하는 등 치유농업의 건전한 성장 지원 방안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를 포함한 다수의 광역지자체 및 아산시 등 일부 지자체 역시 치유농업 조례를 제정하여서 치유농업법 제3조에 규정된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필요한 기반조성과 시책 수립 및 지원 방안을 제도화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전주시 또한 올해 치유농장 1개소와 전주시민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 원예 치유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약 8000만 원 규모의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범 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이미 정부와 다수의 지자체에서 추진되는 집중 전략 사업에 편승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그러한 현실을 감안한다면 중장기 집중 전략 사업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등 전주시의 분명한 의지 표명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더불어 본 의원은 전주시 치유농업의 선도적인 정책화를 위한 발 빠른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전주시의 치유농업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먼저 전주시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맞춤형 치유농업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우선 최근 신설된 농진청 치유농업추진단과의 기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적용에 대한 연구 시 전주시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의가 필요하며 국내외 치유농업 현황 및 사례를 검토하면서 전주시의 농업 환경과 여건도 함께 비교·검토하는 노력이 요구됩니다.
현재까지 민간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주말농장, 학교 텃밭, 도시빌딩 텃밭, 공동주택 텃밭 추진 사례 등을 접목할 수 있도록 도농 복합형 치유농업에 대한 전략 수립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전주시 관내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선도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현재 전라북도 치유농업센터 구축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농업경영체 등의 유기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 진행될 잠재적 자원의 활용 계획 및 시범 사업의 효율적 검토 등이 선도적으로 논의되어야 하며 협업될 수 있는 체계 구축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농업·농촌 규모와 수요층이 연계될 수 있는 체험·치유농장 육성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치유농업 자체가 단순 먹거리 생산 방식이 아닌 유기 농작물, 동물, 곤충 사육 등 그 범위가 매우 넓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도시와 농촌이 인접된 도농 복합형 구조인 전주시는 그 장점이 충분하다는 점에서 지역 농가 및 신규 육성 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양성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치유농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뿐만 아니라 치유 효과도 확장할 수 있으며 농촌관광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석이조의······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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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역할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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