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회기별

H 회의록검색 5분자유발언 회기별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 김남규 의원
일시 제236회 제4차 본회의 2006.09.15 금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전통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 순항과 한 브랜드에 대해서 5분발언으로 나온 송천1,2동 김남규 의원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한브랜드 허브 거점 도시를 꿈꾸는 송하진 시장은 민선4기 문화 정책에 좋은 청신호가 밝혀졌습니다.
국비 예산 30억이 반영되어 탄력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경과 보고를 드리면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는 광주에서 하고 있는데 국책사업이다 보니까 순항을 하고 있으나 경주 역사문화도시와 전주의 전통문화중심도시는 1년, 2년 터덕거려 왔습니다.
우리가 국비사업이 되기 위해서 절차를 같이 공부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기획예산처 용역이 수립되어야 하고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책사업이 선정되는 것입니다. 그런 연후에 정기국회에서 국회의 예산 심의를 받는 절차입니다.
또 국비가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을때 계속적이고 연차적인 사업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기국회에서는 이광철 의원께서 지역문화진흥법을 상정하여 통과시킵니다.
법과 예산이 있을때 전통문화 중심도시의 20년간 17조원이 들어가는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획예산처는 국비사업으로 분류할때 국책 연구기관인 KDI나 국토연구원의 용역을 거쳐야 합니다.
그런데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가 있고 예비 타당성 조사가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는 용역 보고서를 그냥 단순히 만드는 것이고 예비 타당성 조사는 예산 편성을 하기 위해서 국회에 예산서에 유인물이 올라가기 위한 행정 절차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꼼꼼이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타당성 조사와 예비 타당성 조사는 이렇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 민선4기는 민선3기보다 여건이 좋습니다.이광철 의원이 문화관광위 소속이고 이 지역 출신 조배숙 의원님께서 문화관광 위원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김명곤 장관께서 주무 장관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몇 차례의 기자회견 갖고 전통문화중심도시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지정된다면 정말로 반갑지만 아직도 타 도시와의 경쟁이 있기 때문에 넘어야할 산이 많기에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다음에 한브랜드 허브도시 기자회견에 대해서 본 의원은 해당 상임위원과 또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 때문에 몇 말씀 첨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6개 분야 59개 과제는 시기별 계획과 재원확보 계획이 미흡한 채 방향 제시 수준이었습니다.
사업 시행을 위한 검토 보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혁신역량처럼 선택과 증축이 있어야지 너무나 가지수가 많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저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또한 한브랜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서는 문화관광부와 전주시와 내용적으로 행정적으로 호흡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례적인 워크샵은 한 예일 것입니다. 그것은 문화관광부와 전주시 전통문화추진국과의 문제일 것입니다. 그래서 국비사업의 선정과 예산 배정이 사업의 성장에 종자돈이기 때문입니다.
한브랜드 사업은 중앙정부 부처의 돈이 중요하지 전주시 재원의 한계로 그러다보니까 문화관광부에 어떠한 것과 호흡 절차는 아주 중요한데 아직 그렇게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선3기와 문화관광부가 호흡을 잘 맞춰서 이루어졌던 사업들을 열거해보겠습니다.
민선4기에도 좀 호흡을 잘 맞춰보라고 미리부터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아시아문화 동반자 사업이라든지 지역문화 서비스센터 용역이라든지 한브랜드 엑스포 개최라든지 해외동포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라든지 아·태 무형문화전당 건립 등이 문화관광부와 전주시가 호흡을 잘 맞춰서 선도사업으로 예산을 내려주었던 것입니다.
다음은 기록 출판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것은 한글과 한국학과의 브랜드 개발에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그간 우리가 소홀히 다루었지만 앞으로는 전략적 과제로 선정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해서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한 전주사고가 경기전내에 있으며 18세기 완판본이 만들어진 출판 문화도시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고전문학과
(발언제한시간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중단이후 계속발언한 부분)
고소설이 태동된 지역이기도 합니다. 한글이 서민속에서 대중화 되었으며 고전문학과 고소설이 발달되었기 때문에 판소리가 발전될 수 있었습니다. 한글 및 한국학이 한브랜드 사업 영역으로 전주의 정체성을 찾는 전주판 한브랜드 영역으로 복귀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안동이 한국학의 도시로 지정되었지만 전주의 한국학과 안동의 한국학은 차이가 있습니다. 서로 대조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입니다. 안동이 한국학의 본산이라 자처하지만 양반문화, 유교문화, 사대부 문화의 집대성으로 영남 선비들의 문화를 대변한 것이라면 호남 지방의 전주 문화는 정신적으로 호남 지방의 문화는 선비와 양민의 계층화가 아닌 사설문화가 아닌 대중적인 대동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주가 한글과 한국학의 주요 거점 지역으로서 풍류가 나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렇치 못했습니다.
그래서 경주나 안동과 차별화할 수 있고 한브랜드 전략 기지로서 한브랜드 영역을 다가가는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9월 2일 전주에 의미있는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국내 첫 민간 주도의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 고전문화연구원이 전주에 설립되어 한국 고전의 우리말 번역과 국역 성과물을 산학 협력으로 중장기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주학의 정체성을 계승할 것입니다. 경기전의 전례를 기록한 경기전의 전라도 관찰사의 일기인 완영일록의 번역을 위한 고전 번역 예산도 전주시 예산에 반영되어야 할 것입니다.
나머지 5분발언은 시간 관계상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신 63만 시민과 관계 국장님, 선배 동료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