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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김남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30회 제1차 본회의 2006.0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주재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김완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송천동 출신 김남규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병술년 새해 안녕하세요! 엊그제는 입춘이였습니다. 그리고 봄을 재촉하는 봄눈이 지금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2006년에는 지방시대의 새 일꾼을 뽑는 선거의 해도 됩니다. 오늘도 60명이 전북을 떠나고 있습니다. 저출산과 고령화시대, 20대의 젊은층은 60%는 먹고 살 희망을 향해 일터로 떠나고자 합니다. 2006년초 각 언론사 신년통계의 의미있는 조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주시민의 84.7%는 경제침체가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침체의 원인으로써는 기업유치가 안되어 있고 인구가 유출되며 중앙정부의 역차별과 대형마트의 지방진출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낙후의 원인으로는 중앙정부차별 34%, 전북발전비전과 전략부재 31%, 인재와 지도자부족 20%로 내부의 원인도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낙후탈피의 방향으로는 서해안시대의 신산업을 유치할 것이고 첨단산업중심의 산업구조개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역의 리더들이 어떤 방향으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사람을 키워야 하는지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올바로 판단하고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미래산업은 공장이 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연구단지산업일 것입니다. 생산은 OEM방식으로 노동력이 풍부한 곳으로 가고 연구단지는 부가가지차 높은 기술산업으로 전략을 바꿀 것입니다. 연구단지조성은 중앙정부가 이양하는 혁신도시사업도 있지만 우리 스스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화한 내부개발 논리의 프로젝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광역도시를 하고 중심도시의 허브역할과 연담도시를 네트워크해야 하는지 계량화와 시뮬레이션이 종합되어야 할 것입니다. 청사진은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양적인 팽창보다도 질적인 내용과 부가가치에 연계클러스터가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향후 10년이내에 전주권은 대규모개발과 연구투자가 선행될 것입니다. 450만평의 혁신도시와 50만평의 법조타운과 76만평의 서부신시가지, 20만평의 효천지구 택지개발, 13만평의 덕진·하가지구 택지개발, 483.4ha의 전주시 59개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정비사업, 60만평의 전주북부권개발 등 전주의 역사와 지도가 바뀌는 줄잡아 약 674만평 규모에 어마어마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업의 내용과 연차별 세부계획은 진행되고 있으나 개발은 있으나 연계시너지 계획과 R&D의 비전과 사업은 향후 100년 대계와 연계되게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전주시가 제시한 연구단지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35사단 부지에 제2대덕연구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 1조원의 국비요청하고 있고 만성동에는 20만평규모의 자동차, 기계 연구개발산업 집적지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중국시장 T.F(테스크포스)팀 구성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꼼꼼히 치루어졌으면 하고 보고서 중심이 아니라 사람중심, 전문가 중심의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연말 광주시는 광주시민이 100년 이상 먹고 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주 R&D 특구지정추진위원회를 공식출범했습니다. 모든 도시들이 배후도시, 거점도시, 혁신도시 허브역할을 주장하고 있지만 결과는 엉뚱하게 나올 것입니다. 이제 용역이 페이퍼와 간담회 중심에서 혁신역량이 사람 중심의 클러스터,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 등으로 실제화하는 단계가 된 것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63만 전주시민과 선배, 동료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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