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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 박현규 의원
제목 5분자유발언
일시 제213회 제2차 본회의 2004.06.30 수요일 [회의록보기]
발언내용 존경하는 박종윤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좀더 나은 삶을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63만 전주시민 여러분!
전주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는 김완주 시장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1,800여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7대 전반기 의회를 큰 대과없이 마무리를 짓는 의장님과 각 상임위 위원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지도편달을 아끼지 않는 선배의원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박현규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하절기 전주시 방역에 대하여 몇가지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전주시의 하절기 방역은 분무기 소독과 연막소독으로 실시기간은 2004년 5월 20일부터 2004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우리시의 방역에 대한 총 예산은 3억 8,400만원인데 이중 방역인부임은 1억 8천 8백만원이고, 재료비는 유류 및 약품대 포함해서 1억 8천 7백만원이며, 연막차량 임대료는 9백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방역인부의 구성을 보면 각 동에 1개반씩 40명이 있으며, 보건소 휴대용반은 10개반이 있는데 주로 취약지 방역반이고, 이에따라 일시사역인부는 5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동에 배치된 방역인부는 일몰후에 하수구 맨홀이라든지 집수정, 그렇지 않으면 공원, 개방화장실 등을 주로 방역을 합니다.
일몰후에 방역을 하기 때문에 1일 2시간에서 3시간 정도를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천시에는 하지 않습니다.
도심동에는 하루 방역인부인건비가 3만 2천 6백원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어서 그런대로 방역이 되고 있는 실정인데 비해서 농촌동에는 비현실적인 인건비 책정이 되어 있어 방역소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각 동에 배치된 방역인부의 선정때부터 전문 방역업체가 선정이 되면 최선의 선택이지만 차선책으로 최소 원동기면허증 소지자를 선정하고 자연마을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이 될 수 있도록 교통비 명목으로 월 10만원 이상 유류대를 지급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도심동과 똑같이 일비를 지급하고 있어 속된말로 밑지고는 장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연마을이 소외되고 있는 것입니다.
농촌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안되고 주변환경이 아주 취약한데도 방역 또한 소외당한다면 그들은 전주시민이 아닙니까라고 한번 묻고 싶습니다.
여기에 전주시에서는 원동기면허증소지자에 한해서 단기보험까지 가입을 해줘서 방역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개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농촌동은 일몰후부터의 방역이 아니라 아침부터 실시를 해야 그 넓은 면적이 고루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전주시에서는 8개 농촌동에는 점심식대까지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시장께서는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초미립자 살포반은 주로 공한지 근린공원, 숲이 우거진 지역, 웅덩이, 소류지, 하천 등을 보건소의 자체 방역계획에 의거 실시하는데 각 동에서 요구할 때에는 민원해소 차원에서, 또는 주민건강증진 차원에서 가장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옛날에 전국적으로 쥐잡는 날이 있었습니다.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실시했던 날이 기억됩니다. 보건소에서도 각 동과 연계해서 방역의 날과 시간과 장소까지 협의해서 방역했을 때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끝으로 재삼, 재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일본뇌염 퇴치가 최우선적으로 실시되어야 함을 시장께 말씀드리면서 본의원의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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