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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임영현 의원
제목 정다운 말 쓰기 표어 공모에 대하여
일시 제74회 제3차 본회의 1991.07.01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생각조차 하기 싫은 지부만 들추어 내지 말고 이영희 교수님의 말씀과 같이 화합과 통일을 위해서는 서로의 장점도 수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소련 망명가 솔제니친은 미국에서 너무 자유가 많아서 탈이라고 하였답니다. 사람은 보기 싫은 것을 안볼 자유도 있고 듣기 싫은 것을 안 들을 자유도 있는데 덮어놓고 전부 아무나 보여주고 들춰낸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도 지난 낡은 것들을 멀리 하고 새로운 민주화로 나가기 위하여 몸부림치는 이 시대에 과거의 못된 잘못만 상기시키면서 분통해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비젼있는 정책을 서로 경주해서 나아가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잘못만 이런 식으로 오고 간다고 한다고 보면 나라안이 온통 오는 방망이 가는 홍두깨만 될 것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모르는 사람하고도 인사를 주고 받는다고 하는데 오늘 우리들의 처지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우리도 이제 서로 만나면 반갑게 웃는 환경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서로 신뢰의 말이 오가지 않는 곳에는 아무런 발전도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무쇠를 녹일 듯 마음이, 감정이 흐르면은 웃음속에 꽃피는 명랑사회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요사이 어느 단체에서는 '내 탓이오'란 말을 쓰기도 하고 어느 지역에서는 '남의 말을 좋게 하자'라는 말을 사용하고도 있다는데 부시장님께서는 전국민 한마당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정감이 넘치는 이 사회를 위하여 좋은 표어라도 공모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묻고 싶습니다.
답변자 : 기획담당관 함재문
제목 정다운 말 쓰기 표어 공모에 대하여
일시 제74회 제3차 본회의 1991.07.01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임영현 의원님께서 아름다운 사회, 인정 넘치는 화합의 전주시 발전을 위하여 정다운 말 쓰기 표어 공모에 대한 의향은 없는지 질문하셨습니다. 매우 좋은 질문이십니다. 특히 저희 전주시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좋은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반상회나 매스컴을 통해 표어를 공모해서 전국체전 실시전에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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