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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유영진 의원
제목 전주천 정화 종합개발사업 전반에 대해서
일시 제93회 제2차 본회의 1993.03.1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천 정화 종합개발사업 전반에 대해서 건설국장께 묻겠습니다. 조상 대대로 물려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 그리고 이미 망가지고 버려진 환경을 바로 잡고 복원하는 일은 우리에게 있어 가장 시급하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88년부터 시작한 전주천 정화 및 정비사업은 때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황폐화되었던 전주천을 다시 살린다는 점에서 전주시민은 대단한 환영과 아울러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실제로 그 당시 전주시민에게 희망을 던져준 전주시의 사업계획이 도심지역으로부터 다량으로 나오는 폐수를 차집관거로 모으고 그리고 그 모은 것을 하수종말 처리장으로 보내는 그런 시설과 그 외에 정비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나면 우리 전주천은 옛날처럼 아이들이 수영을 할 수 있고 전주시민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그런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다고 하는 그런 기쁨의 소리로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6년이 지났지만 전주시 중심부를 관통하고 있는 전주천은 4차례에 걸쳐 정화사업을 벌였는 데도 불구하고 이미 하천의 기능을 상실했고, 아주 꼴사나운 현실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바로 이러한 현상의 절대적 책임은 누구보다도 이 사업을 집행한 집행부에게 잇다고 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본의원은 그동안의 전주천 정화사업이 목표가 없이 방황을 한 것이 아니냐, 그리고 이것이 표류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확신을 하면서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서 다시한번 전주천 정화사업은 전반적으로 재검토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하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따라서 관계관께서는 본의원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 요지서하고 지금 질문하는 내용하고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질문하는 내용의 핵심대로 소상하게 답변할 것을 부탁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질문할 내용이 많기 때문에 두가지로 나누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주천 정화 종합개발사업계획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질문하고,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시행한 전주천 정화사업 전반에 대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주천 정화사업을 실시하게된 배경은 87년 1월 전주시에서 용역을 맡겨가지고 준비한 전주천 하천정비 기본계획, 그리고 환경처에서 용역을 맡겨가지고 만들었던 전주천 정화사업 기본계획 보고서에 의해서 실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보고서는 말 그대로 기본계획에 지나지 않습니다. 전주천 정화사업 기본계획 보고서 결론을 보면 전주천이 도시하천으로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전주천 정화종합개발계획이 시급하다고 하는 주문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이 질문을 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자료를 얻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전주천 정화 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자료는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전주천 정화 종합개발계획이 기본계획 보고서 이후에 작성이 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시고, 작성이 되었다고 한다면 시 자체에서 만들었는지 아니면 다른기관에서 만들었는지 그 내용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우리 전주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좀더 세부적인 사항으로 접근을 해보면 기본계획 이후 후속타로서 실시계획이 수립되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전주천에 대한 기초자료가 수립이 되어야 하고 기초자료를 근거로 분석하고 그리고 종합적으로 어떤 방향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방향설정이 정해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전주천에 대한 개선방향이 설정되었는가 거기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전주천을 가장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문제로 물이 항상 흐를 수 있는 수원을 확보하는 문제입니다. 그뿐만이 아니고 평균 수면을 항상 유지할 수 있는 과학적인 대책도 세워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공무원하고 이야기 해보니까, 이 부분은 상관저수지 물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해결 될 수 있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그 물을 우리가 이용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우리가 원하고자 하는 그런 부분을 달성할 수가 있는데 지금 목표도 없이, 사전계획도 없이 그저 막연하게 언제 그런 것이 되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이것은 전주시 대 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집행부에서는 그렇게 될 수 없다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는 전주시가 처음에 의욕적으로 사업을 실시하면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던 전주천 유원지 개발계획, 고수부지 이용계획, 또 개발계획 이런 부분도 나와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도 답변을 소상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실시해온 정화사업에 대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기본계획서에 보면 정화사업을 1차에 서천교에서 전주교, 2차에 서신교에서 서천교, 이렇게 계획이 되어 있는데 실시한 것을 보면 1차에 남천교에서 매곡교, 2차에 매곡교에서 서천교로 이렇게 했습니다. 그래서 기본계획과 약간씩 차이가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것을 답변해 주시고, 두 번째로 지금까지 정화사업 주찬현황을 보면 1차에서 4차까지 88년부터 91년까지 실시를 해왔는데 1년마다 단계별로 추진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92년도에는 사업계획이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92년도에 정화사업이 빠져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고, 93년도 계획이 설정되어 있는데 93년도 계획은 어떤 계획에 의해서 어떤 근거로 계획이 되었는지 그 답변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기본계획에서 이미 고수부지 활용 방안도가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는 것을 본 의원은 봤습니다. 그래서 주차장은 남천교에서 매곡교 사이에 - 그러니까 동쪽에 있는 고수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 만들도록 계획이 되어있고, 또 완산교에서 서신교까지는 소공원이라든지, 체육공원이라든지 이런 시설이 만들어 지도록 되어 있는데 지금 만들어져 있는 것을 보면 경우회라든지 갱생보호회, 코오롱 등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 동쪽 고수부지 도심지역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 거기를 다 차지하고 있고, 그리고 체육시설도 서쪽에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기본계획하고 왜 이렇게 차이가 있는지, 지금 기본계획은 많은 예산을 들여서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지금 실시한 것 하고 기본계획하고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현재 정화사업과는 별도로 전주시 도심지역에 찻집관거 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폐수를 하수종말 처리장으로 보내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서학동의 구화천 이부분은 얼마전에도 주민들이 거기에 인분을 던질 정도로 아주 썩어있는 물이고, 악취가 진동하는 좋지않은 지역입니다. 이부분이 찻집관거 설치지역 대상에서 누락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건산천 거기도 찻집관거가 누락되어 있는데 그 누락된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로, 이미 설치된 도심지역 찻집관의 설계 도면을 보면 이것이 지금 하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분리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합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잠깐 철판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우수토실이라고 하는 전문용어로 그렇게 되어있는데 설계도면입니다 - 단면도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 - 여기는 나가는 것이 방류관거로 되어있습니다. 이것이 어디로 나가느냐 하면 바로 천변의 물로 떨어지는데고, 여기는 하수와 우수가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그 관이죠, 여기는 차집관거입니다. 여기는 위에는 지표면이고요, 그러면 여기에서 하수와 우수가 들어와서 차집관거로 떨어지게끔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비가 오면 자동적으로 그냥 방류관거를 통해서 흘러나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원래 설계가 되어있으니까 그렇게 나가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비가오면 자동적으로 그냥 방류관거를 통해서 흘러나가도록 되어있습니다. 그것은 원래 설계가 되어 있으니까 그렇게 나가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전주천에 가서 보면 약 50m마다 구멍이 크게 전주천 쪽으로 뚫려 있습니다. 거기에서 비가 오지않는 날에도 하수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요. 그 이유가 뭐냐, 여기에서 바로 차집관거로 들어가야 되는데 여기에다 철망같은 것으로 물을 정화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다 철망같은 것으로 물을 정화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 찌꺼기 같은 것이 걸려가지고 무사통과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계속 이 부분을 수거를 해야 됩니다. 안부를 사가지고, 이것이 지금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어떻게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답변히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 여섯 번째로 현재 추진중인 정화사업이 앞뒤가 안맞고 또 즉흥적이다라고 판단이 되는 것은 전주천 하류쪽에서는 정화사업을 한다고 여러 가지 일을 벌련옿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류쪽으로 가면 죽림온천, 또 한일신학교, 영동아파트 등 이런 대단위 아파트들 폐수를 방류하는 업체들이 속속 허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정화사업이 가지고 있는 일관성에도 맞지 않고 정면으로 배치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전주시에서는 대처를 하고 있는지, 지금 나오는 신생폐수로부너 전주천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여기에 대한 대책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완주 죽림온천에서 나오는 열폐수는 그것을 관으로 매설을 돈을 많이 들여서 임업시험장 앞까지 매설을 했다고 그럽니다. 물론 그것은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가는데 온천에서 나오는 폐수가 열수입니다. 물론 관을 통해서 오다가 식어버리겠지만 그런 화학작용의 문제라든지 또는 유황성분으로 인해서 하천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 이런 부분들이 조사가 적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고 또, 지금 관이 임업시험장까지 나와있습니다. 그 관이 전주시 도심지에 묻혀 있는 차집 관거하고 연결이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 연결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아직까지 연결이 안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결하는 부분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로 지금 삼천천은 다 아시겠습니다마는 오염의 심각독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지금 손을 못쓰고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92년부터 95년까지 4개년 연차사업으로 총괄적인 정화사업 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획만 수립하면 뭐합니까 - 아무것도 손을 안쓰고 있는데 - 지금 이부분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도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유럽연수때 본 의원이 느낀 가장 감동적인 것은 각국에서 환경보호를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여러 가지로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스위스 취리히 호수는 시내 한복판에 있고 넓이 4km, 길이가 45km나 되는 장대한 호수입니다. 그런데 그 호수를 들여다 보니까 깊은 호수가 밑바닥까지 보일정도로 투명한 것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물어보았더니 이사람들은 호수로 생활하수를 흘려보낼 때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완전하게 정화를 해서 흘려보낸다고 그럽니다. 그리고 공무원이나 시민들은 그 생활하수가 호수를 오염시키는 행위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외국의 예를 들어서 미안합니다마는 본 의원이 이 자료를 수집하면서 느낀 것은 지금 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의식이 너무나도 형편이 없다. 위에서 예산이나 만들어주면 그 예산 범위내에서만 일을 하고 또, 떨어진 구간만 일을 하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할 의욕이 없어요. 그것은 눈빛만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물론 그 부서뿐만이 아니라 전주시에 팽배된 그런 분위기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전주시에 팽배된 그런 분위기라고 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이 너무나 큰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이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할려고 하는 의지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우리가 바라고자하는 정화사업이 이루어질 수가 있겠습니까? 따라서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발상의 전환이 있어야 된다, 뭔가 의식개혁이 있지 않고서는 절대 이런 사업이 성공적으로 될 수 없다는 그런 판단이 됩니다. 따라서 관계국장께서는 이런 부분을 꼭 예산에만 매달리지 말고 전주시만이 참여하는 것을 유도해서, 예를들어 고수부지에 여러 가지 잡초더미가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잔디라도 심게 해주는 운동을 벌여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범시민 운동을 전개할 용의는 없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건설국장 최길선
제목 전주천 정화 종합개발사업 전반에 대해서
일시 제93회 제2차 본회의 1993.03.17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유영진 의원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 올리겠습니다.

첫째, 87년도 하천 정비기본계획 용역에 대해서 그 이후에 종합적인 개선방안, 수원 확보방안, 유원지 개발 계획 여부, 고수부지 이용관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천에 대한 계획은 하천법에 의한 하천정비 기본계획과 수질환경 보전법에 의한 오염하천 정비계획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천정비 기본계획은 수자원의 활용과 재해예방 측면에서 직할하천은 중앙부서인 건설부에서, 지방하천은 도나 시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시에서는 87년도에 전주천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전주천이 개발이 기 되었기 때문에 재해 예방 측면의 운영과, 고수부지에 대한 이용계획만을 수립해가지고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주천 정화사업을 실시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면 87년 환경처 오염하천 일제조사에서 오염하천으로 지정이 되어서 환경처에서 수립한 오염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의해서 88년도부터 전주천 정화계획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하천 정화사업과 하수관거 정비계획을 91년까지 43억 3,800만원을 들여서 8.3km를 추진하였습니다. 하천 유지수에 대해서 전주천에 약 10cm정도만 저수부지에 흐른다면 약 20~25만톤 정도의 물이 소요가 됩니다.

이것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유수조절용 라바댐을 금후에 추진할 계획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천 상류에는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어서 수원확보가 당장은 어렵지 않느냐 생각이 됩니다. 그것은 우선 시민들이 먹을 식용수의 조달이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전주천 상류는 유역이 짧고 단조로워서 거기서 나온 물 가지고는 시민에 급수하기는 태부족이어서 관촌면의 섬진강수를 하루 6만톤 끌어다가 시민급수에 대하고 있고 이것도 부족해서 부여의 금강수를 하루에 보통 8만5천톤을 공급받고 있는 등 이러한 어려운 실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전주 광역 상수도 개통이후에, 다시 말씀드리면 용담댐이 개설되어서 그 물을 시민에게 충분히 줄 수 있을 때 전주천 상류에 있는 상관 저수지를 전주천 유수용수로 활용할 것을 신중히 검토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주천 정화사업이 88년부터 시작하여 91년까지 끝나고 92년도에 왜 누락이 되었냐 하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전주천 정화사업은 환경처 환경개선 중기 종합계획의 오염하천 정화계획에 의해서 추진하고 있고, 우리 시에서는 전주천과 삼천천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전주천 정화사업은 기본계획에서는 88년도에서 91년도까지 43억3,800만원중 양여금이 50%, 도비 25%, 시비 25%의 비율로 투자해서 당초에 신풍 보에서 남천교까지 8.7km를 계획했던 것을 91년도까지 완료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환경처에서 시범지구로 선정하였으며 우리 시는 당초에 기본계획에서 누락되었던 남천교에서 원당양수장까지 2.5km에 대해서 29억원의 정화사업비를 작년도에 요구했습니다만 금년도에 4억4백만원을 지원받고 2.5km 구간에 대해 용역을 금년에 실시하고 금년에 나머지 돈으로 남천교에서 임업시험장까지 340m 구간에 대해서 정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 나머지에 대해서는 94년과 95년에 25억원을 환경처로부터 지원받아가지고 원당양수장까지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네 번째로 이미 시행된 차집관거 사업중에 구화천과 금암천이 누락된 이유와 93년도 전주천정화사업 계획에도 포함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하수처리장 1단계사업 추진시에 처리장의 용량과 시가지 구역내의 지선 하천이기 때문에 하천을 복개하면서 추진을 하기 위해서 구화천과 건산천이 누락이 되고 제2단계 사업으로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구화천 공사는 90년에서부터 92년도까지 전주천 합류 지점에서 공수내 다리까지는 오수관을 매설하였습니다. 그러나 공수내 다리에서 흑석골까지는 하천 복개 공사를 금년도에 도시계획 도로를 추진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그때 병행해서 묻을 계획임을 말씀을 드리고 금암천은 89년도부터 92년도까지 계속 복개구간 옆에다가 오수관로를 매설하였습니다. 미 복개구간은 2단계사업에 오수관을 매설토록 계획되었으므로 95년도까지는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주천 정화사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죽림온천, 한일 신학교, 영동아파트 등 기타 아파트 신축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폐수 처리대책은 무엇이냐고 물으셨습니다. 현재 죽림온천은 하루에 1,200톤, 한일 신학교는 540톤의 물을 배출할 계획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죽림온천과 한일 신학교에서 발생되는 폐수는 우리 시 하수처리장 구역외 지역으로 하수처리장 시설 용량 부족 등의 사유로 연결처리를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고도의 처리방법으로 BOD 20ppm이하로 처리후에 전주천 상류 보호구역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서 원당보 하류까지 오수관을 매설해서 하천에 방류하도록 완주군과 협의가 되어있습니다. 영동아파트의 오수는 원당 취입보까지 자체적으로 오수관을 매설해가지고 우리시 차집관거에 연결해서 유입 처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발생되는 배수 구역내의 오수는 원당보까지 매설된 차집관로까지 원인자 부담으로 오수관을 매설해서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죽림온천에서 폐수 방류시 열수와 유황성분에 의한 수질 오염의 정도와 생태계파괴 방지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저희도 이 건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심을 하고 수질에 오염이 없을까 해서 고심을 했었는데 완산구청에서 전북대학교 도시환경 연구소장 정팔진 교수에게 오수처리후 전주천 방류시에 전주천 수질 오염으로 인근 주민과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의견 등을 조회했었습니다. 그 회신한 결과에 의하면 죽림온천이 개발되어 정상 운영될 경우 발생되는 오수를 자체 처리장에서 처리할 경우 방류수로 인한 하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회신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첨가한다면 유화수소의 냄새는 달걀 썪는 냄새를 유발하지만은 기체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대기층에 노출시에는 바로 휘발되어 없어진다는 대학교 교수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또한 열수에 대해서는 11km 라는 하천을 유수해 내려오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하천수와 접하면서 냉각되어 정상온도로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그러나 하수처리 2단계 사업이 완공된 뒤에는 완주군청과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서 차집관로에 유입해서 처리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전주천 고수부지 활용에 있어서 주차장과 체육장 등의 설치 근거는 무엇이며,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나타난 위치와 목적이 맞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말씀이 계셨는데 1988년 3월달에 전주천 하천정비 기본계획이 도청에서 공고 48호로 고시되어 전주천 고수부지 활용계획에 의거하여 추진해왔었습니다. 이것은 90년 2월달에 전주천 하천정비 기본계획변경을 신청해서 동년 3월에 변경 승인이 되어 현재의 주차장, 체육장 시설등의 변경 계획과 같이 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에 삼천천 정화사업 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환경처에서 계획수립한 환경개선 중기 종합계획에 전주천합류지점에서 삼천 취수장까지 연장 7.5km에 사업비 1백억5천5백만원으로 94년도에서부터 96년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실시하도록 중앙부서에 계획도 그렇고 지원도 받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94년도에 기본계획과 실시 계획을 시행해서 정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오수는 하수처리장 2단계 사업으로 93년도에 전주천 합류 지점에서 이동교까지 설치하고 이동교에서 삼천교 구간은 95년도까지 오수관을 매설해서 삼천교 구간은 95년도까지 오수관을 매설해서 2단계 하수처리장에 연결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시내 오수를 처리하기 위해서 우수 토실에 청소가 잘 안되어서 하천으로 원류해서 들어온다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저희 양 구청에서는 하수도 준설 요원 12명이 비가 온뒤면 우수 토실에 걸친 오물들을 연중행사처럼 청소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가정 오수가 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류되므로 인해서 우수토실 보호망에 오물이 걸리면 전주천에 오수가 유입되는 사례가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차집관거 관리 요원을 별도로 확보해서 우수토실 청소에 철저를 기해 하천에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전주천 살리기 위한 범 시민운동을 우리 시가 앞장서서 대대적으로 추진할 용의는 없느냐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전주천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정비하기 위해서 금년도에도 1천1백58만원을 투입해서 청소인부와 제초작업을 인부로 하여금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것 이외 연 2회이상 군부대라든지 학생, 시민, 자연보호 요원이 자연보호운동을 벌여왔으며, 또한 하천 감시원이 수시로 정화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 앞으로 대대적인 전주천 정화사업을 위해서 범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지적해 주신 사항의 실천을 위해서 범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지적해 주신 사항의 실천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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