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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철영 의원
제목 문화예술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 촉구에 대해
일시 제112회 제5차 본회의 1995.03.27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문화예술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촉구하면서 질문합니다. 시민정서에 도움이 되는 우리나라 및 외국공연단의 좋은 공연이 있을 경우 적극 유치활동을 벌여 문화와 예술의 고장다운 면모를 보여야 하는데 그러한 모습이 전혀없는 실정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재정의 뒷받침과 시민들의 호응이 따라야 되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화정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결실이 맺어지는 것입니다. 시민정서가 메마르면 인심이 사나워지고 생기가 없으며, 어두운 사회가 되기 때문에 문화예술과의 역할은 크다고 하겠습니다. 전국민들의 호평속에 각 시도에서 유치작전까지 펼치는 KBS 열린음악회 하나 열지 못하는 전주의 현실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울러서 음악이나 연극등의 공연신청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무리를 짖고 있는 작품은 절대 허가해 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서울에서 음란물로 취급되는 벗기기 연극이 큰 무리를 일으키고 점차 지방순회공연에 나선다는데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총무국장 강신영
제목 문화예술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 촉구에 대해
일시 제112회 제5차 본회의 1995.03.27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문화예술과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희망한다. 시민정서에 도움이 되는 내·외국의 좋은 공연이나 KBS열린음악회 유치활동을 해달라 그런 주문을 해 주셨습니다. 각종 문화예술활동을 우리시에서 적극 유치를 해서 시민정서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또 물의를 빚고 있는 연극 공연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전주시에서는 시립예술단인 시립교향악단 그리고 극단 민속예술단, 합창단 등 4개단이 연중공연을 실시하여 시민정서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KBS합창단 초청공연과 중국 길림성 교향악단 내한공연 등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실예를 들어서 본다면 KBS열린 음악회 공연은 유치비용만도 최소한도 약1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전주시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실비로 예를 들어서 이번 37회 풍남제 행사에 공연할 수 있도록 KBS와 절충중에 있고 현재로 봐서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앞으로 인기가 높은 국내외 공연을 유치하고 예술단의 기량을 높여 시민정서 함양과 문화예술의 고장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조금전에 보고드린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공연물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울동숭동 마로니대학로의 미란다 연극을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미란다 공연은 공연법 제25조 3항의 규정에 의한 공연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연한 바 있으나 여러 가지 물의가 일어나서 현재 공연과정에서 시비로 문체부에서 잠정 중지상태에 있고 검토중임을 말씀드리고 앞으로 우리시에 공연신고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물의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 검토해서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분석한 뒤에 만일의 경우에 공연허가를 하더라도 할 계획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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