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질문의원

H 회의록검색 시정질문 질문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유영래 의원
제목 청소년 문화를 새롭게 창조할수 있는 여건마련
일시 제151회 제3차 본회의 1998.09.17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입시에 매여 부재했던 청소년 문화를 새롭게 창조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방안으로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표현하고 개성을 살릴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공부가 유일한 평가기준이 아닌 또다른 능력들이 개발될수있고 그것을 인정해 줄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만들어져야 될 것입니다.

둘째, 아르바이트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청소년기에 지역사회와 직업세계를 폭넓게 경험하고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은 청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막고 있기 때문에 변칙적으로 이루어져 이것이 청소년 탈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것을 양성화하여 밝고 건전한 사회참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할 것입니다.

셋째,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할수 있는 유스호스텔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이성이 이성을 만나고 싶으면 만날 수 있는 양성적인 공간들도 만들어져야 될 것입니다.

넷째, 그들만의 축제도 마련되어야할 것입니다. 성인식이나 칠월칠석등의 절기들을 그들의 축제의 날로 만들어 주고 어른들이 그들의 축제에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며 그들이 스스로 소중한 존재로서 인식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축제, 예를 들자면 풍남제등에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하여, 자기를 현하고 발산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21세기를 위하여 전주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보자는 제안을 하는데 시장께서는 저의 제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청소년 문화를 새롭게 창조할수 있는 여건마련
일시 제151회 제3차 본회의 1998.09.17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청소년의 문화를 이해하고 육성시키는 노력에 대해서, 청소년은 우리 전주,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하는 꿈이자 희망으로서 청소년들이 21세기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육성하는 일은 너너할 것 없이 기성세대 모두의 책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 기성세대의 잘못이 무엇보다 크다는 점에서 의원님과 뜻을 같이 하면서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솔직한 지적과 높은 식견에 경의를 표하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오늘날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응과 청소년을 건전하고 활달하게 키우는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일은 국가나 교육기관만의 일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등 행정기관과 시민단체는 물론 학교의 교사 가정의 부모등 모든 개인들까지도 직접 내 자녀의 문제로 알고 애정을 갖고 접근해야 된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전주시에서는 청소년 복합 수련 센터의 건립, 청소년 문화의집 시설등 청소년만의 공간을 현재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 문화의 거리조성, 청소년 어울마당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만의 송년축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표현하여 개성을 살릴수 있는 공간을 또 다시 별도로 마련하고 아르바이트 학생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을 위한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청소년만의 축제등을 만드는 네가지 사항에 대해서도 시에서는 적절한 제안이라는 말씀을 거듭 말씀드리면서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