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질문의원

H 회의록검색 시정질문 질문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유영래 의원
제목 권위주의적 탁상행정의 표본에 대해
일시 제164회 제4차 본회의 1999.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 사업계획은 하위 상향적으로 집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전주시의 사업은 시 본청이나 사업소에서 엘리트 공무원들이 탁상공론에 의해서 기획되며 현장으로 하달되어 집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권위주의적 탁상행정의 표본으로서 새로운 세기는 달라져야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보는 동이나 현업 부서에 경험과 능력이 있는 공무원이 배치되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제안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시민과 함께 전주를 확실하게 바꿀 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생각은 어떤지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권위주의적 탁상행정의 표본에 대해
일시 제164회 제4차 본회의 1999.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사업계획이 하위 상향적으로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시 사업이 시에서 기획되어서 현장으로 하달되는 권위주의적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동이나 현업 부서 능력 있는 공무원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기획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시의 행정구조 및 기능 배분을 본다면 기획기능은 본청, 구청과 동은 집행기능 위주로 편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업 계획은 시 본청에서 기획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시 본청에서 기획된다고 해서 현장 여건이나 시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탁상론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서 주민의 의견수렴 뿐만이 아니라 이해 관계자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행정 내부적으로도 간부회의,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검토를 거쳐서 사업을 계획하고 수립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또한 일선동이나 현업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라고 해서 주요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전자문서, 인터넷을 통한 직접적인 의견개진은 물론이거니와 제안제도와 함께 본청 구청, 동사무소 공무원들 스스로가 모여 만든 시정발전 연구회 모임 같은 스터디 그룹도 운영되고 있고 또한 일선 공무원의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시장이 직접 구청과 동을 찾아가서 현장대화도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