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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유영래 의원
제목 변방동 편입지역의 개선사업에 대해서
일시 제164회 제4차 본회의 1999.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조촌동은 동 전체가 타 시, 군에서 편입된 동으로서 대부분의 지역이 도시계획외 지역에 속해 있습니다. 도시계획 외 지역은 현행 규정에 의하여 하수시설등 주민편익시설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나 전주시로 5년전에 편입된 마을 중에는 지금도 김제전화를 쓰고 있는 전주시민이 있습니다. 또한 한 동네가 일부는 전주시 일부는 완주군, 일부는 김제시로 나눠져 있으며, 또 어느 마을은 익산시와 전주시가 한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어떤 집은 전주시의 부엌에서밥을 해서 완주군의 안방에 가서 식사를 하는 이러한 마을들이 저희 조촌동에 있습니다. 이것은 자치단체간 조정을 통해서 시계, 군계 조정을 해야될 것으로 생각하며 또한 본 의원이 얼마전 한 마을을 방문하고 본 의원이 전주시의회 의원으로서 조촌동 출신 의원으로서 부끄러움을 금치 못한 적이 있습니다

부끄러움의 이유는 전주시가 전주시와 완주군으로 나눠진 마을이 완주군 지역의 안길은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주시에 속해 있는 지역이 3분의2가 넘음에도 불구하고 완주군에서 마을 경로당을 지어 주어서 전주시 사람들이 완주군 경로당에서 빌붙어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부끄러움을 금치 못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마을의 통장과 그리고 주민들을 볼 낯이 없어 낯을 들지 못했습니다. 본 의원은 행정서비스는 낮은 곳으로 오는 것이 순리적 이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전주시의 행정서비스는 문화나 복지를 스스로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을 찾아가서 하는 행정서비스가 아니라 도심에 치우친 행정을 일삼고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생각은 어떤지 묻고 싶습니다.

전주시민으로서 의무는 다 하고 권리는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생활편의 시설을 해 주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한 시장의 계획은 무엇인지 분명히 시장께서 취임 초에 약속했던 가난한 사람이 잘 사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하는 약속을 어떻게 추진하고 계신지 분명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변방동 편입지역의 개선사업에 대해서
일시 제164회 제4차 본회의 1999.12.06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변방동 편입지역의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변방동 특히 타 시, 군에 편입된 지역은 사실 지역개발 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지역주민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변방동이 중심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진 이유는 인구등 행정수요 면에서 아무래도 우선 순위가 뒤지기 때문이지만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인접시, 군간의 비교면에서도 우리 전주시 지역이 뒤떨어지지 않도록 변방동 생활개선에 대해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계획적이고 집중적인 재정투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시계구역의 행정구역 조정은 시장, 군수 협의회 등을 통해서 충분히 협의해서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점도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마을 안길 포장, 상수도, 하수도등 시급한 사업은 기정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서 지원하되 소규모 숙원사업에 대해서는 풀 예산을 우선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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