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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창윤 의원
제목 도립사격장 허가사항 및 이전에 대하여
일시 제172회 제2차 본회의 2000.09.04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위치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73-48번지이며 동물원면적은 38,000평으로써 동물원 직원분포도를 보면 원장 1명, 담당 2명이며 행정직과 축산직이 있으며 직원 31명중 수의사 1명, 축산직 1명, 토목직 1명, 임업직 1명이며 일반직 즉 일용직을 포함해서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물은 111종으로 1,075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에서 2번째 가는 동물원입니다. 첫 번째 동물원은 서울대공원 두 번째 동물원은 전주동물원입니다. 전주동물원은 지리적 여건으로는 인근에 덕진공원이 있고 체련공원, 도립국악원, 어린이회관등 관광문화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이며 더불어 중앙잔디광장과 기린지, 골프퍼팅연습장과 무궁화동산등이 있어 단순한 동물관람기능에서 탈피하여 전주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전주시에서는 과연 동물을 얼마나 사랑하고 관리를 잘 하는지 너무 많은 의심이 가지않을 수 없습니다. 본의원이 조사한 연도별 폐사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996년도에는 은여우등 33마리가 폐사되었고, 1997년도에는 아프리카 코끼리와 사자외 28마리가 폐사되었으며, 1998년도에는 기린외 15마리가 폐사되었고, 1999년도에는 코끼리와 기린외 13마리가 폐사되었으며, 2000년도 현재 낙타외 9마리가 폐사되었습니다.

본의원이 폐사원인을 검토해본 결과 뇌진탕, 심장마비, 노화, 바이러스감염, 심근마비, 당뇨병, 소화기장애, 장염, 질식사, 폐혈증 등으로 인하여 많은 동물이 죽어갔습니다. 더 큰 원인은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도립사격장이 동물원앞에 위치하고 있어 잦은 총성으로 인한 뇌진탕, 심장마비로 인하여 많은 동물이 죽어간 것을 시 집행부에서는 알고 있는지, 정말 몰랐던 것인지 본의원은 착잡한 심정입니다. 참고로 야행성 동물은 항시 우리안에서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는데 잦은 총성으로 인하여 뇌진탕 등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동물이 죽어간 것입니다.

시장께 묻겠습니다. 왜 동물원앞에 도립사격장시설을 허가해 주었는지 성실한 답변을 바라며 전라북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립사격장을 언제 이전 시킬것인가에 대한 대책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도립사격장 허가사항 및 이전에 대하여
일시 제172회 제2차 본회의 2000.09.04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도립사격장 허가사항 및 언제 이전하느냐 또 '97년 코끼리 폐사이후 4년이 넘도록 구입치 않은 이유와 수의사부족 및 사육사 비전문성 및 관리대책 폐사동물을 처리할 소각장 설치의향등 4가지를 질문해 주셨습니다. 의원님의 동물에 대한 애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도립사격장 허가사항 및 이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동물원 정문앞에 위치한 도립사격장은 '78년 6월 동물원 개원이전인 '73년 2월 24일 도지사의 허가로 설치되었습니다.

현재 동물의 사육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전라북도에서 임실군 청웅면 구고리 일대 3만 6,000평을 확보해 이전할 예정으로 현재 부지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2001년에 착공해서 2003년 7월에 완공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끼리 구입관계는 '97년, '99년에 코끼리 숫컷과 암컷이 폐사한 후에 2000년 본예산에 코끼리 구입예산을 반영해서 말레이시아에서 구입중에 있으나 코끼리는 국제협약에 따라 수출입이 엄격히 관리되는 동물로서 금년 10월까지는 입식을 완료하여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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