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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창윤 의원
제목 동물원 관리대책 부실에 대하여
일시 제172회 제2차 본회의 2000.09.04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1,075마리의 동물들이 전주동물원에 있습니다만 정작 관리하는 수의사는 단 1명으로 되어있습니다. 사람도 밤에 응급환자가 있으면 병원 응급실로 갑니다. 하지만 수의사는 아침 8시 30분에 출근하여 오후 6시 20분에 퇴근합니다. 그후 동물들은 무방비상태로 인하여 죽어갔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서울대공원은 공원안에 동물병원이 있습니다. 주.야간으로 동물을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주동물원에서는 4평의 방으로 되어있는데 약품을 보관하고 가벼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전주 동물원의 현실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또한 동물을 관리하는 사육사가 전주동물원에는 10여명 있습니다만 모두 비전문적인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물을 관리하는 사육사는 충분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관리를 하여야 하는데도 전주시는 마구잡이식 비전문사육사로 구성되어 있음으로 인하여 많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본의원이 1999년 행정사무감사시 14세짜리 코끼리가 심근마비로 폐사된 사실을 감사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참으로 놀라웠습니다. 전문적인 사육사와 수의사가 미리 발견하여 조치하였다면 14살 먹은 코끼리가 현재 전주동물원에서 재롱을 떨며 많은 어린이의 친구가 되었을 것입니다. 현재 전주동물원에는 코끼리가 한 마리도 없습니다. 이것이 전국에서 두번째가는 동물원입니까. 답답합니다.

1997년에 14세짜리 코끼리가 전주동물원에서 폐사했는데 2000년 4월 현재 4년이 넘도록 동물원에 코끼리를 갖다 놓지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시장께서는 60만 전주시민이 납득할수있도록 성실한 답변을 바랍니다.

동물원을 구경할려고 익산, 군산, 남원, 김제, 정읍, 대전, 광주에서도 동물원이 없어 전주동물원에 많이 구경을 옵니다만 정작 코끼리가 1마리도 없는 상태에서 어린이교육이 되겠습니까. 다시 전주동물원을 찾겠습니까. 한심합니다. 또한 비전문적인 사육사로 인하여 많은 동물들이 폐사하고 있는데 시장은 앞으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바라며 1,075마리의 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수의사는 단 한명으로 되어있는바 야간에도 순찰과 관리할수있는 수의사대책에 대하여 심도있게 말씀바라며 또한 동물들을 사전에 체크할 수 있는 X-RAY촬영기를 비치하여 질병에 관하여 예방할 의향은 없는지 성실한 답변바라며 또한 서울대공원에는 야간에 감시하는 CC-TV가 있는 것으로 본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동물원에는 CC-TV가 없어 야간감시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많은 동물들이 야간에 폐사를 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CC-TV를 설치하여 동물들을 야간에도 관리할수있도록 하실 용의는 없는지 답변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동물원 관리대책 부실에 대하여
일시 제172회 제2차 본회의 2000.09.04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문수의사 부족등 관리대책이 부실한 것에 대해서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전문수의사 부족, 관리부실로 일부 폐사발생으로 동물원이 사랑받지못하고 있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옛명성을 되찾고자 수의사, 사육사등을 전문인력으로 충원하여 진료팀을 보강하겠으며 동물용 X선 진단기등 의료기구는 별도 구입활용하는 것보다 전북대 수의학과 동물병원의 최신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어 전북대와 연계, 진료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야간감시용 CC-TV설치등 필요한 예산을 적극반영해서 동물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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