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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창윤 의원
제목 월드컵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에 대해서
일시 제185회 제4차 본회의 2001.12.0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월드컵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공사기간은 2001년 4월 7일부터 2001년 12월 6일 공사 8개월로 되어있으며, 발주자는 전주시, 시공회사는 성원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총 공사금액은 42억5천9백만원으로서 부지 면적은 19,512평으로서 21세기 첫 월드컵 개최의 기념성과 상징성 부각 및 2002년 대회시 보행자 주동선 진입로 및 대중교통 연계 조성과 도민 화합의 장으로 휴식 정보 제공 및 문화 활용 유도 공간조성을 위하여 추진되는 전주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의 계약시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많은 전주시의 건설업자와 조경 사업자들이 특정업자에게 수의계약하여 준데 대하여 재판 소송을 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시장께 묻겠습니다. 2001년 12월 6일 현재 만남의 광장조성 사업은 설계한대로 잘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잘못 설계되었는지 시장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만남의 광장에는 현재 상록수, 낙엽수, 관목, 초화류 등 주로 낙엽수로 되어있는데 상록수보다 낙엽수가 많게 설계되어 있는데에 대한 이해가 가지 않으므로 이에대한 시장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중 조경사업은 월드컵경기장 설계 자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완료하였는지요. 월드컵 자문위원회의 위원들이 심의한 것은 형식적으로 심의하였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을 듣고도 싶습니다.

본 의원은 전주시 설계변경을 검토한 결과 23건에 25억이라는 설계변경을 하였습니다. 그중 만남의 광장 조성 사업비중 조경식재 공사비가 2억97,726천원이라는 금액으로 설계 변경을 하여 소나무 56주를 현재 식재하였는데, 전주시 재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설계변경을 하여 2억97,726천원을 만남의 광장에 예산을 투입하였는지 이에대한 시장의 답변도 듣고 싶습니다.

끝으로 시장께 묻겠습니다. 만남의 광장은 당초 설계시 잘 검토해서 공사중에 설계변경을 안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설계변경을 함으로 인하여 2억97,726천원이라는 예산이 추가 소요되게 하였던바 설계 자문위원과 시 집행부 관리 책임자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를 말씀해주시기 바라며 시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월드컵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에 대해서
일시 제185회 제4차 본회의 2001.12.0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의원님께서 만남의 광장에 대해서 많은 질문이 계셨습니다.

왜 상록수보다 낙엽수를 많이 심었는가. 또 조경사업은 월드컵경기장 설계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았는가. 자문위원들이 형식적으로 심의한 것이 아니냐. 또 만남의 광장에 2억9천7백을 설계변경해서 소나무를 추가로 식재했는데 왜 설계변경해서 예산을 투입했느냐. 또 예산 추가 투입은 예산낭비가 아닌가. 또 설계자문위원회와 집행부 책임자에게 책임이 있다라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먼저 상록수보다도 낙엽수가 많이 설계되어 있는데에 대해서는 만남의 광장에는 상록수가 35%인 540주, 낙엽수는 65%인 1,021주로서 총 1,561주의 조경수가 식재되어있습니다. 절대 비율로는 낙엽수 비율이 다소 높은 것이 사실이나 일반적인 녹지조성시 상록수 비율이 통상 30%정도이나 녹음 경관을 고려해서 상록수 비율을 35%로 높여서 식재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종과 수목은 시설의 용도, 환경적인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설계자가 결정하는 것이며, 만남의 광장은 공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자문 결과 상록수대 낙엽수의 비율은 공원기능과 현재 식생활에 적합하게 낙엽수의 비율을 높였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다음에 만남의 광장 조경사업 추진에 대해서 설계는 설계자문위원회에서 심의해서 확정하였으며, 현재 설계대로 추진하여 완공 상태입니다. 또한 조경 사업은 어느 분야보다도 전문적인 식견이 중요하므로 설계 심의나 심의 과정에서 주요한 사안은 지속적으로 철저한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추진해왔으며, 자문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돌아보고 문제점 및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만남의 광장 중앙통로 좌우에 2억9천7백만원을 투입해서 소나무 56주를 식재토록 설계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당초 월드컵 경기장은 물론 만남의 광장 조경이 빈약하다는 시민의 여론이 높았고, 이에대해서 자문위원회에서도 보완 식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가 제기됨에 다라서 자문위원과 전문가들이 현장 조사와 합동회를 수차 거친뒤에 중앙통로 좌우측에 소나무를 추가 식재하도록 최종 결정해서 추진된 것입니다.

참고로 소나무 추가 식재분은 2억9천7백만원이 증액되었음에도 다른 토목 부분을 감액해서 전체적으로 5천3백만원만 증액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만 소나무 보완 식재가 예산낭비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따라서 설계자문위원회와 시 집행부 책임자의 책임 문제는 현재 상태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더욱더 치밀하고 철저히 하라라는 독려의 말씀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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