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질문의원

H 회의록검색 시정질문 질문의원

검색결과 상세보기페이지
질문자 : 이재천 의원
제목 도서관 신축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119회 제3차 본회의 1995.09.2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우리사회에는 인간들이 얻고 누릴 수 있는 여러 공공자산이 있습니다. 도로나, 다리, 건축물 등 눈에 보이는 시설물들은 말할 것도 없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적 자산도 우리사회가 번영 발전해 나가는데 귀중한 바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민들의 평생 교육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도서관 시설이야말로 우리 지역주민의 삶의 질적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큰 잣대중의 하나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도서관은 정보화 국제화 시대를 맞아 시민의 정보센타로서의 역할과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실적과 효용가치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사회 기간산업 시설 확보에 더욱 주력해 온것을 누구라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도서관이라는 것이 그 효과와 실적을 얻어내는 평가 기준이 불확실하고, 구 자체가 생산성이 없으며 장기간 투자만 해야 된다는 손익계산에 맞춘 저조한 예산 투자가 우리 전주시에 도서관 시설이 부족하게 된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1980년 현 시립도서관 금암분관 개관 이후로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인구증가에 비례하고 지역균형을 도모한 도서관 건립이 전주시에서 한 건도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동완산동에 현 시립도서관을 신축한 것이 전부이고 이것은 기존의 도서관을 이전 신축한 것일 따름입니다.

문화 체육부의 방침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도서관 1개소를 확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의 경우 인구 56만명에 현재 2개소의 시립 도서관을 운영, 22만명 정도의 인구에 봉사하고 있을 뿐이고, 인후 분관이 신축된다 하더라도 반절 조금넘는 도서관 보유 실적을 지니게 될 따름입니다.

전주시는 몇 년전부터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 계획에 따르면 '96년도에 삼천동에 1개소를 건립하여 도서관 시설 부족과 또한 기존 도서관의 좌석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도서관 이용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합니다. '96년도면 바로 내년입니다. 그러나 도서관 건립에 대한 전주시의 그간의 계획 추진에 대해 의구시 되는 점이 있기에 그 점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전주시는 '94년 3월23일자로 공공도서관 건립 계획서를 도지사 앞으로 보고했습니다. 그 계획서에 의하면 삼천동 거마공원을 도서관 건립 예정지로 지정하고 있으며 건립계획을 '96년으로 세워놓았습니다. 그후 '95년 4월 8일자로 도에서는 전라북도 공공 도서관 건립 관련국고 보조 신청서를 각 시·군과 도 교육청에 제출토록 한바 있으나 전주시에서는 도서관 건립에 대한 '94년도의 계획을 전적으로 배제시킨 채자료 구입비 등 소소한 몇 건만 보고하였습니다.

전주시가 과연 도서관 건립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바, 시장님께서는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전주시 도서관 건립 계획이 현재 어느 정도 추진중에 있는지 밝혀주시기바랍니다. 아울러 전주시 삼천동 소재 거마공원이 현재까지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는 최적지로 보고된바 있고 또 인구밀집 지역에 근린공원이라는 여건으로 도서관 건립의 타당성 또한 입증된 바 시장님께서는 새로 건립할 예정인 시립도서관의 위치에 대한 계획도 소상하게 밝혀주시기바랍니다.

답변자 : 시립도서관장 신우영
제목 도서관 신축계획에 대하여
일시 제119회 제3차 본회의 1995.09.2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이재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관신축계획에 대한 중장기계획과 삼천도서관 건립에 대한......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거기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 건립 장기적인 연차계획은 맨처음 수립한것이 '92에 전주시 인구 54만3천명을 기준으로 해서 앞으로 도서관이 3개를 더 증설해야 된다는 내용으로 계획이 처음 세워졌습니다.

그당시계획으로는 '92년에 인후도서관을 건립하고 '94년에 삼천지구에 그리고 '96년에 덕진지구에 도서관을 건립하도록 계획이 되었습니다. 그 뒤에 '94년계획을 변경해서 '94년후에 인후 도서관을 건립하고 '96년 삼천지구에 그리고 '98년 덕진지구에 도서관을 건립하도록 국비지원을 요청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94년 인후분관 건립 계획이 추진되어서 현재 인후공원내에 부지 1,683평, 건평 700평, 열람석 700석 규모로 총예산 39억원을 투자해서 내년 10월경에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천지구 도서관 건립은 전주시 중기재정 계획상으로 50억원 규모로 국비 2억9,500만원 도시 2억원, 시비 45억500만원을 투자해서 '96년에서 '97년까지 신축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계획에 대해서는 문화체육부의 계획에 의하면은 현재도의 국비가 내시가 된것이 4개소에 12억원이 내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1개소에 3억원씩으로 되어 있고 도교육청의 계획으로는 내년 '96년에는 학생회관에 복지회관개념을 도입해서 약 1,200석 규모의 연람석을 갖추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천지구 위치에 대해서는 저희들 도서관 계획으로 써는 거마공원이 최적지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공원계획이 미확정된 상태에 있고 그래서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까 이재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95년 5월 9일자로 도에서 내년도 도서관 계획을 내도록 했는데 거기에 왜 보고를 안했느냐 그 해명을 하도록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도에 다시 확인을 해 볼 계획입니다마는 저희들로서는 도의 '95년 5월9일자 지시에 의해서 '95년 5월 18일자로 저희들이 도서관 건립계획을 제출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은 삼천도서관 건립계획은 사업의 필요성을 인구 10만명당 1개도서관 시설방침으로 이것은 문화체육부방침으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도서관이 절대부족하기 때문에 삼천동, 번지는 미정입니다. 미정지역에 부지 1만평방미터 건물 6, 300평방미터 지하 1층 지하 3층규모로 '96년부터 '97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별로 보면은 국비는 '96년에 25억원을 요청했고 도비는 12억5천만원을 '97년에 나머지 시비로 해서 '97년에 25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이렇게 보고를 했습니다.

다음으로 덕진도서관 건립계획도 이와 비슷한 규모로 해서 같이 보고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 자료는 필요하시면 제공해 드리고 도에는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