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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희수 의원
제목 시립국악원 설립에 대해서
일시 제121회 제5차 본회의 1995.12.09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시립국악원 및 시립국악단 신설에 대하여 저의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광주는 도립국악원이 되어있고 도립국악원에 상근 국악인들이 40명이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 시립국악단에는 20여명이 상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그만한 도시 남원에도 민속국립국악원 민속예술단 14명이 시청에 상근하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원시에도 시립국악원 시립국악단 19명이 상근하고 국악에 대한 전통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읍 또한 시립국악원 시립국악단 19명이 상근하면서 국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에 도립국악단 80명이 상근하면서 고유의 우리가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60만 전주시민이 살고 있는 문화도시 전주시청에 시립국악원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립국악단 간판만 있을뿐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바 시립국악단 소속은 비상근으로 필요할 때만 몇만원씩 주고 불러쓰는 존재일뿐 말그대로 행정기관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5만 도시에서도 19명에서 20명이 상근하며 우리가락과 소리를 연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60만 대단위 시민을 거느린 전주시에서 어찌하여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도단위 기관장께서 연설문을 읽을때 문화의 도시요, 예술의 도시라고 자부하는 그분들이 머물고 있는이 전주시에 시립국악원 및 국악단이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전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비관마저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립국악단이 있으면은 1년이면 전북대 국악과에서 30명, 우석대 국악과에서 40명, 원광대 국악과에서 35명, 백제예술전문대 국악과에서 30명등 130여명이 배출되지만 이 국악인들이 머무를 수 있는 안정된 직장이 없기 때문에 뿔뿔이 타 시도로 떠나버리고 전통 국악의 맥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육성하고 전주에 머무를 수 있게 할 수 있는 시립국악원 및 시립국악단을 창단하여 이 지역 국악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야만이 전통 국악의 맥을 이을 수 있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부시장님께서는 다른 것은 다 놓아두고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시립국악원 및 시립국악단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동계U대회가 열리기전에 창립해서 과감하게 세계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가락을 연주할 수 있게 정확한 답변을 바랍니다.
답변자 : 문화예술과장 신방하
제목 시립국악원 설립에 대해서
일시 제121회 제5차 본회의 1995.12.09 토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질문하신 시립국악원 설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립국악원이 1986년 10월 15일 개원되었습니다. 도립국악원에 대한 기구 및 예산운영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은 도립국악원 기구는 원장산하에 1개국 고수부 7개 분야에 15개반 연구단 국악단 정원이 150명이며 1년 예산이 24억4.500만원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설립시 건평이 658평 부지가 2,213평 차량 두대 조명 음향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립국악원의 회원 90% 이상이 전주시민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주시가 시립국악원을 설치해때는 도립국악원의 기구 및 인원관리등에 문제가 야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고 도립국악원 설립시 투자한 예산이상으로 투자해야 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립국악원은 도립국악원이 운영되고 있으므로 시립국악원을 설립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검토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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