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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재천 의원
제목 곰솔의 보호관리에 대하여(보충)
일시 제128회 제2차 본회의 1996.09.13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모든 의원님께서 그러시리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본 의원 또한 시정질문을 준비할 때에는 행정사무감사 이상으로 많은 자료들을 참고합니다.

제 질문내용에 대한 어떠한 질문에도 제가 답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또 그렇기 때문에 단어 하나 문장 한 줄도 근거없이 만들어 낸 것은 없다고 단언합니다.

시정질문을 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전주시 사업과 업무추진계획을 알고 싶으면 의원들 스스로 충분히 관계공무원이나 자료신청을 함으로서 파악해 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서 확인하고 싶은 것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 의원들이 제기한 문제 의식을 시장님 이하 공무원들, 그리고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검증해 보면서 의원들의 문제 제기가 합당하게 받아들여지면 당연히 사업의 전환을 가져와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시장 자신의 의지와 소신의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물론 본 의원의 요구나 지적이 전적으로 받아들여져야 된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저의 시정질문에서 밝혔듯이 공무원들의 구태와 관행에 의존한 편의적이고 무사안일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기대해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시장께 직접 타전함으로서 문제의식을 공유해 보고 싶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까지의 업무추진계획을 대독하는 답변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합의를 이루어내는 시장 자신의 열의와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한 예로 곰솔에 관한 시장의 답변, 즉 곰솔관리에 대한 집행부의 여러 가지 방안과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등은 본 의원이 시정질문을 작성하기 이전의 시점에서 전적으로 파악한 사실입니다.

제 질문의 요지는 다른 것이 아닌 그런 대책들 이외의 보다 적극적이며 최선을 다하는 곰솔보존 방법이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곰솔관리대책에서 곰솔의 고사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이 걱정합니다. 정말로 곰솔이 죽게된다면 그 때가서는 결국 수명이 다해서 죽었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곰솔고사의 책임을 누가 어떻게 질 수 있겠느냐 말입니다. 시장께서는 한번 곰솔을 가서 보시고 다시 고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양상렬
제목 곰솔의 보호관리에 대하여(보충)
일시 제128회 제2차 본회의 1996.09.13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표현력이 부족해서 적절하게 제 의사가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곰솔의 보호관리에 관해서는 저도 아중지구 현장도 둘러보면서 거기를 현지에 가서 보았습니다. 신문에 여러번 문제가 되고 그래서 찾아가서 보았는데 원래 저는 그런 식물생태계는 전혀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그래서 환경단체나 전문가들이 지상을 통해서 말하는 것은 다 읽어보았습니다. 그래서 현재 시가 계획하고 있던 어린이공원이라든가 이런 것도 많이 해롭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확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고 그러니까 제가 알았는데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전문가나 또 환경단체 이런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제가 분명히 -아까 속기록에 나와 있을 것입니다.- 판단은 제가 주체적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그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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