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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영기 의원
제목 서부 신시가지 조성에서 제외된 평화지구에 대해서
일시 제133회 제3차 본회의 1997.03.27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서부 신시가지 조성에서 제외된 평화지구 구획정리 사업과 아파트 유입인구 급증으로인한 각종 도시기반시설 조성, 공공시설 등의 설치와 영세민 아파트 밀집지역의 여러 문제점들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평화동 인구가 4만을 넘어선 지난해 1동과 2동으로 분동을 하였고, '98년 이후에는 인구가 6만여명이 예상되어 다시 3동으로 분동이 불기피한 실정에 와 있습니다.

면적만도 완산구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관내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도 현재까지 한 개 뿐입니다.

연일 발생되는 교통사고, 각종 청소년들의 문제, 치안문제 등 사회문제들에 손길이 부족하고 우체국 조차도 하나도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학교문제도 급증하는 인구에 먼저 대처하지 못하여 2부제 수업등으로 자라나는 2세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수차 말씀드린 바 있지만 시장하나도 개설이 되지않아 노점상으로, 차편을 이용해서 남부시장으로, 중앙시장으로, 시내 중심가 백화점으로 몰리는 소비형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교통문제 또한 몇 년이 지난 지난해 말경에야 비로소 장승로와 지하보도가 개통되어 조은 해결되었다 하지만 무분별한 아파트 신축 허가로인한 인구 급증으로 출퇴근시 등하교 시간대 간선도로에서 나오는 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차마 안전상 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시내 중심동처럼 옛부터 있어왔던 그런 기존 도시가 아닙니다. 이곳은.

분명 '90년대 이후에 들어선 신도시나 다름없는 이곳이 10년이 채 되기도전에 예측 못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무분별하고 무계획적인 도시개발행정에 본의원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여러구석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문제점들은 빠른시일내에 해결되리라고 믿고 또 신속히 처리되어야 하겠지만 앞으로 급속한 속도로 팽창하는 이 지역에 더더군다나 서부 신시가지 조성에서 제외된 이곳 평화동이 또다시 비과학적이고 비계획적인, 사전 도시계획행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면 대혼란이 야기될수도 있는 지역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예상되는 도로교통 문제, 상하수도 문제 등 기반시설과 주민의 상거래장인 시장터, 제3동이 들어설 청사부지, 학교부지 및 각종 관공서 등의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협의 계획등은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 소상히 하나하나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2년도 채 안된 본의원이 얼마나 알면 안다고, 또 얼마나 답답하면 또, 얼마나 민원들이 많으면 이렇게 일일이 챙기려고 하겠습니까. 전문가들이 다 알아서 해야할 일 아니겠습니까.

시장님께서 이점을 주지하시고 충분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또 교도소 인근에 주공아파트 3천세대가 입주계획이 있다 합니다.

그 아파트 규모가 24평형 이상의 국민주택 규모라면은 몰라도 또다시 영세민 아파트 규모 세대로 입주계획이 있다면 앞서 지적한 각종 예측못한 부분까지 문제점들의 증폭을 어떻게 감당하실 것입니까.

평화동이라고 이름지어 부르기 보다는 나병환자들이 모여사는 곳을 나병환자촌이라고 부르듯 차라리 영세민촌이라고 이름을 바꿔버리는 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그 아파트 성격이 어떤 것이며 만약 영세민을 위주로한 입주계획이 있다면 시장께서는 어떻게 하실 것인지 이것 또한 분명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본의원은 물론이거니와 평화동민은 그런 사항이 벌어진다면 그냥 좌시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은 타지역이나 타동에서 볼 수 없는 기 현상이 발생되고있습니다.

4천여 세대가 영세민, 장애인, 저소득층의 서민이 이곳 평화동에 집중적으로 주공아파트라는 서민주택에 입주를 하고보니 교육적인 분위기라든지 청소년 선도의 문제라든지 범법사고 문제라든지 교통사고등의 여러 사회문제가 아주 심각하게 야기되고 있으며, 과거 7,80년대에 주공아파트는 집없는 서민들의 희망이었고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만 10년이 지난 이곳 평화동 지역의 주공아파트에 사는 입주자들은 평화동이 가장 살기싫은 곳, 하루빨리 떠나고싶어 하는 곳, 어쩔수 없이 사는 곳 등 평화스러운 평화동의 동명칭 다운 동이 아닌 기피하는 동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영세민, 장애인, 저소득층이 너무 많이 집단으로 살고있기 때문에 빚어지는 각종 사회문제, 교육문제들의 고통도 그 이유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지난해 가을 주민들의 이반된 마음을 하나로 뭉치고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소외된 계층에 삶의 용기를 주어 살기좋은 평화동 건설을 위해 장승로를 중심으로 3일간에 걸쳐 제1회 장승축제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으며 연례행사로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하겠습니다.

그 행사는 순수한 민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시장님을 비롯한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의 축하와 격려로 우리 평화동민은 아주 흥분과 고무된 심정으로 제2회 행사를 또 고대하고 있습니다.

동민 스스로가 그나마도 살기좋은 마을, 살고싶어하는 마을 건설을 우리 손으로 우리 마음으로 우리 몸으로 이루려 몸부림친 소산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시장께서는 으뜸가는 문화도시 건설로 시정목표로 삼고 문화관광국을 신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장승백이는 일찍이 장승이 서있던 전주시의 대표적인 지역이고 그 이름하에 장승로가 명명되었으며, 백제로와 모악산을 잇는 남부 순환도로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현대 물질문명에 의해서 이미 자취를 감춘 장승백이터의 장승도 지금은 오간데가 없고 이제는 장승로라는 이름만 하나 덜렁 남게되었습니다.

이에 장승백이 터의 장승을 복원시키므로서 기 시작된 장승축제와 장승의 조화는 우리 전주문화의 발굴 차원과 살기좋은 평화동 건설과의 관계속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시장께서는 고증을 거친 잃어버린 장승을 장승로에 설치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을 것으로 사료되는데 제2회 장승축제에 맞춰 아름다운 문화의 거리, 역사의 거리를 만들어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자 :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제목 장승로의 장승 설치에 대하여
일시 제133회 제3차 본회의 1997.03.27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박영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장승로의 장승 설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장승은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으로 마을의 수호신 또는 지역간의 경계표, 이정표 등의 구실을 하며, 또한 장승은 동제주신 또는 하위신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전주에는 서기 1900년 무렵에 동쪽에는 현재의 금상동 소리개재, 서쪽에는 중화산동인 가마귀골, 남쪽에는 서서학동의 미륵댕이, 북쪽에는 덕진동 추천교에 사방목신이 세워져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29일 김유복 의원님께서도 본 사항을 질문하신 바가 있어서 현재 원로 향토사학자에게 자문과 고증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정확한 위치를 찾아서 이에따른 예산을 확보하여 전통문화의 발굴과 문화유산 계승 차원에서 장승을 설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 도시계획국장 김기천
제목 서부 신시가지 조성에서 제외된 평화지구에 대해서
일시 제133회 제3차 본회의 1997.03.27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서부 신시가지 조성에서 제외된 평화지구 문제, 또는 거기의 교통문제, 거기의 학교시설 문제, 또 거기에 대한 주공에서 단지개발을 한다는데 그런 아파트 문제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평화지구 구획정리 사업은 박의원님 잘 아시다시피 '94년부터 금년 12월까지 끝나는 것으로 저희들이 구획정리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평화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내 도시계획 시설로서는 어린이 공원이 5개소, 동사무소가 300평 1개소, 노외주차장 1개소가 760평이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주택공사에서 추진중인 평화 3택지가 약 9만 3천평됩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현재 도에서 승인을 받아가지고 금년부터 2002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기간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도시계획시설로서 어린이 공원이 3개소에 2,100평, 걱정하시는 초등학교가 3,500평에 1개소, 중학교가 3,500평에 1개소, 파출소가 200평 부지로서 1개소, 동사무소가 1개소로서 450평이 되겠고, 소방파출소가 1개소가 계획이 되어있고, 노외주차장이 600평이 계획되어있습니다.

거기에는 공동주택이 아까 박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3천세대가 들어갑니다. 그 지역이 60평방미터 18평형이 1,840세대가 들어가고 31평형이 580세대, 그다음에 40평형이 580세대해서 이것은 원래 주공단지내의 규정에 의해서 영세민을 위하거나 저소득층을 위해서 18평 이하로가 50%, 그다음에 기타 31평에서 40평까지가 50%로 해서 분양아파트가 앉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지역에 다시 시장을 걱정하셨습니다. 박영기 의원님께서 상업지역이 없다 했는데 그 안에 근린생활시설이 1,053평이 9만 3천평 중에 들어있고, 상업시설 용지가 4,731평 해서 상업목적으로 쓸 수 있는 대지가 5,784평이 거기에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국도 27호선이 18.4㎞ 가 됩니다. 일부 선형이 변경되는 것을 공청회를 한 번 했습니다. 국토관리청에서 하고있는데 거기에서 금년부터 '99년까지 3개년 동안에 810억이 투자됩니다. 810억이 투자되어서 금년에 1차로 160억이 계상되어서 용지매수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다음에 서민아파트가 들어와서 장애자라든가 밀집지역 사회문제가 있다. 이것이 도시계획에서 독신자 주택과 가족을 가진 주택의 배분문제라든가 그 분들에 대한 대화장소를 어느부분에서 만나게 잘 해줘야 좋은가 저희들도 그것이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한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래서 이부분에서는 저희들이 지하보도를 놓을때도 장애자를 위한 시설을 해서 휠체어를 타고갈수있도록 한쪽에 입구를 만들었습니다. 그럼과 동시에 개발을 할 때 장애자를 위한 것은 법적으로 하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우선 새로운 단지 개발할 때 지하보도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하고 우리 시에서도 앞으로 어떤 동사무소를 지었을때 장애자가 이용할 수 있는 그런것이 병행이 되어야 한다고 저는 봅니다. 건물안에도.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설계에서 감안이 되어야 겠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상업시설 문제도 그쪽의 이를테면 해결해 나가야겠다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또 일부는 지금현재 16호 광장옆에 유통센타가 들어가고 개인이 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다 될 것이다. 그리고 장차에는 그 지역도 사업지역이 필요한 지역이다 해서 저희들 도시 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것도 앞으로 더 2001년 이후에 이런것을 저희들이 반영하는 것으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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