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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성근 의원
제목 건산천 복개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137회 제4차 본회의 1997.07.18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건산천 복개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도시 환경 개선 및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건산천 복개사업은 '88년 12월 27일부터 착공하여 현재 70억 4,800만원을 투여 주요구간 1,377m를 완공 또는 시행하고 있는바 완공된 주요 구간중 일부만이 주차시설로 임대 활용하고 있으나 별도 활용계획을 수립하지 못하고 방치된 상태로 있어 불법 주차장화가 되고 있거나 불법 노점상으로 점거된 상태임을 알수 있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여해서 불법과 무질서를 조장 양산한 격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잡상인들의 대다수는 타 시군에서 온 상인들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보다 큰 문제가 또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도로로 개통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네 차례나 시행 착오를 반복하였던 것입니다.

이유는 노점상 문제, 구간 내의 6개 교량중 5개 교량의 하중 문제, 인접된 타 간선도로와의 교차점의 교통 처리문제 등을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88년 공사 착공후 9년간 새로운 문제점이 발생된 것이 아니며 장기간 부서별 핑퐁식 업무 전가만 일삼아 왔을뿐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해서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전주시 행정기구 개편시에는 교통 행정과가 건설국으로 편입 개편되어 이제 책임전가도 할수 없도록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과 활용방안은 무엇인지?

본의원의 소견으로는 기 완공된 구간의 임시 활용 방안과 전 구간 완공후 활용방안 등을 상정해 볼 수 있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묻겠습니다.
답변자 : 건설교통국장 최길선
제목 건산천 복개후 활용방안에 대하여
일시 제137회 제4차 본회의 1997.07.18 금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김성근 의원께서 질문하신 건산천 복개후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산천의 복개는 생활 오폐수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로 주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89년도부터 7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서 추진한 사업입니다.

큰 모래내 다리 상류는 전주시 도시계획 중로 1류로 지정되어서 도로를 현재 개설중에 있어 금년 말에는 완공되면 도로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작은 모래내 다리 하류 복개구간은 도시계획상 도로가 아니고 하천입니다. '90년대초에 중앙 지원을 받아서 복개를 해가지고 현재 노점상들이 점유하고있는 집단 유도지역으로 160m 구간에 220여 상인들이 상행위를 하고있습니다만 이 노점상을 다른 장소로 이전할 장소가 마땅치가 않아서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양측 소방도로는 정비를 계속해서 차량통행이 가능토록 확보할 계획입니다.

또 건산천을 횡단하는 6개 교량의 설계하중이 의원님이 잘 아시다시피 설계하중 13.5나 18의 저등급의 교량으로 정밀 안전진단등 조치가 필요한 실정이며, 특히 기존 교량의 인도부분에 대해서는 설계하중을 감안해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이 지역은 유료주차장, 또는 주변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공여되고 있습니다만 '98년 7월 저희시에 주차공단이 운영이 되면 계획적으로 주차문제 해결방안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복개구간의 도로화는 당분간 대책이 유보상태에 있고, 복개도로 양측 소방도로는 계속 도로로 활용해서 주민 편익에 공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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