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
시영아파트문제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시영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서민에게 시영아파트를 보급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1990년대에는 우리 시의 경영사업을 추진하는 공영개발사업소가 있어서 아파트 및 택지개발사업을 전문으로 추진하였으나 민간부분에 아파트사업과 공공부분의 아파트건설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시의 재정형편상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서 98년 기구조정시에 폐지하고 민간과 공공부분에 시민아파트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 시가 구태여 짓지 않아도 많은 아파트 업자들이 짓고 있는데 저희 시가 아파트 건설업까지 참여해서 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런 판단이 있어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민아파트를 위해서 시영아파트를 지어라, 그 말씀이 계셨는데 서민아파트는 대한주택공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아파트 6단지 4606세대를 추진중에 있고 현재 사업승인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서민주택공급에는 주택공사로 하여도 충분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원인근 등 서민층이 주로 주거하고 있는 지역에 생활하는 주민의 정착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저희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공원주변과 산동네, 도심 영세민, 서민 노후주택밀집지역 등 18개 지구에 대해서는 2002년부터 880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서 현재 16개지구는완료되었고 2개지구도 거의 완료상태에 와 있습니다. 사업방식을 아파트를 건립하는 방안을 중점 검토해서 추진노력했으나 사업타당성이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지역내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경로당, 소공원 등 복지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하는 방식으로 저리융자, 법규정 완화, 기타 행정지원을 통해서 다세대, 다가구주택, 단독주택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저희가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 의견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주변여건을 감안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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