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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신치범 의원
제목 전주시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
일시 제143회 제4차 본회의 1998.03.11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전주시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전주시를 동서남북으로 권역화하여 볼때 지역별로 균등한 발전이 이루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북부는 공단과 휴양시설이 밀집되어 일찌감치 발전되어 있으며, 서남부는 신흥 주거지역으로서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유독 동부권만이 정체를 면하지 못하고있다는 것이 본의원의 진단입니다.

동부권에는 경기전, 향교, 풍남문 등 문화재가 있는가 하면 남고사, 기린봉, 오목대 등이 있습니다. 민속의 거리, 민속촌, 전통한옥보존시책이 갈팡질팡 하면서 문화적 유산들을 오늘에 되살릴 수 있었으나 시책의 표류는 동부권의 정체를 좌초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도시발전은 역시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데서 시작되어야 하기 때문에 본의원 생각으로는 동부권 발전은 풍남동, 교동, 남노송동, 중노송동, 서학동, 남고동 등에 산재해있는 문화적 요소들을 전승 발전시키는데서 찾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첫째, 현존하는 문화재를 유지보존하면서 문화회관, 박물관 등을 만들어 전통과 역사 문화의 보고로 꾸미고, 둘째, 지역적 특성으로 단독주택이 많고 서민층이 많기 때문에 노인복지회관을 만들고 신흥아파트 지역에 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도서관을 건립하여야 된다고 보는데 그러한 계획은 없는지, 없다면 앞으로 그런 계획을 추진해 보실 의향은 없으신지 묻습니다.
답변자 : 시장 양상렬
제목 전주시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해서
일시 제143회 제4차 본회의 1998.03.11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동부지역 개발에 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근거로 삼고 집행하고있는 도시기본계획에 의하면 2001년을 목표로 해서 전주시가 86만의 인구가 된다 이러한 계획으로 거기에 맞춰서 토지이용계획을 만들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다시 2016년까지 따라야할 규범으로서 새로운 도시기본계획 작성을 시작해서 하고있습니다.

여기에 방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사항들이 이 계획에 반영이 되어야 하는데 방금 제가 말씀드린 바와같이 전주천 그 부분의 북쪽을, - 거기에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이 문화재들을 월드컵이 유치되었기 때문에 전주천 환경보전 차원에서 정비하는 것을 포함해가지고 이러한 한벽당 수변공원이라든가 오목대, 이목대, 방금 얘기한 민속의 거리 이런것들을 앞으로 4년이내에 하고싶습니다. 월드컵을 팔아가지고 관광소재들을 개발하는 역사적인 일대 대 공사를 벌이려고 계획을 준비를 하고있는데 말씀하신 그 자리, 전주천 남부 서학동이라든가 이쪽 부분에 대한 계획은 방금 말씀드린 우리시의 도시기본계획에는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주천을 앞으로 100억 이상을 들여서 완전히 옛날의 모습으로 만들고 한벽당을 멋진 수변공원으로 만들고 이런 경우에 그것과 같이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서학동이라든지 이런 부분도 당연히 개발은 되어야 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이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살고계시고 도시계획도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에서 역사적으로 자연취락지역으로 형성된 마을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 여기를 개발해서 말씀하신 바와같은 여러 가지 문화시설, 노인복지회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시설, 도서관 이런것들을 세우려고 한다면 여러 가지 도시계획상 어려움은 있겠습니다만 그 지역을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점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앞으로 2016년까지 사용해야할 도시기본계획을 작성하면서 여기다 반영을 할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을 앞으로도 더 연구하셔서 계획을 세울때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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