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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재천 의원
제목 삼천도서관 건립 지연의 문제
일시 제143회 제4차 본회의 1998.03.11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삼천도서관 건립 지연의 문제입니다. 삼천도서관 건립의 건은 제가 5대 의회에 들어와 처음으로 맞은 시정질문시에 인구 밀집지역인 효자 삼천지구내의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삼천도서관 건립의 답변을 얻어낸 것이고 그것이 바로 시장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채택되어 전주시민들에게 홍보가 되어왔습니다. 그것이 '95년 10월의 일이었고 햇수로 3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건립부지인 거마공원은 택지가 조성되던 무렵부터 지금까지 10년을 주택가 속에서 황량하게 방치되어 있습니다.

이 방치된 공원부지는 주민들로 하여금 시정에 대하여 의아심과 원성만 사게하는 대상이 되고있지요. 또한 공원부지를 중심으로 인근 일이백미터 안에 초중등학교만 4개가 있는 사실만 가지고도 도서관 건립에 이렇듯 시간을 지체한다는 것은 전주시 예산투자 순위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든지 아니면 전주시정이 원래 그토록 느림보 행정이든지 그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밖에 볼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전주시의 의도적인 보도자료였는지 아니면 기자들의 단독 취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1월말, 2월초 중앙 일간지와 지방지들이 일제히 시립도서관 삼천분관 건립의 기사를 보도했고, 또 한편에서는 시장께서 도서관 건립의 어려움을 언급하고 다니신다는 말을 사실 확인없이 전해들은바 있는 저로서는 참으로 의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더군다나 '97년에 국비보조금 3억원을 명시이월시켜놓은 상태에서 올해도 도서관 건축을 착공하지 않는다면 3억원의 국비보조금을 반납해야하는 어이없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시장께 묻겠습니다. 삼천도서관의 건축 예산을 추경에 반영시킬 것인지 하는것입니다. 답변해 주십시오.
답변자 : 문화관광국장 박인식
제목 삼천도서관 건립 지연의 문제
일시 제143회 제4차 본회의 1998.03.11 수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이재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전주 시립도서관 삼천분관 건립추진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시민의 독서문화 공간 확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효자 삼천지역 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삼천동 거마공원내에 부지 357평, 건물은 지하1층 지상3층 연건축면적 800평 규모의 삼천도서분관을 '97년도부터 '99년도까지 신축할 계획으로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다소 지연되고있는 사유는 첫째, 거마공원 부지매입이 완료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거마공원 부지는 총 6,236평으로 시유지 4,864평을 제하면 저희들이 매입해야할 사유지가 4필지에 1,372평입니다. 이중에 3필지 671평은 작년 연말까지 매입하였으나 도서관 건립부지로 되어있는 1필지 남은 701평은 토지소유자가 보상금액이 적다는 이유로 협의매입에 불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거마공원 조성과 도서관 건립을 위하여 토지수용에 따른 행정절차를 현재 이행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 사유는 최근 IMF의 어려운 경제상황과 월드컵 경기장 신축등의 커다란 사업을 준비하는 재정부담에 있어서 '93년도에 설계비 1억원만을 예산에 계상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97년도에 국비 3억원이 시설비로 이미 보조되어 있어 금년도 추경부터 사업비 부족액 26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서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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