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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남규 의원
제목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 승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주시의 로드맵은 무엇인지
일시 제315회 제3차 본회의 2014.12.08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두 번째는 전주탄소산업 중흥을 위한 로드맵과 전주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3단계 약 46만 평 부지조성의 시급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달 11월 24일 대통령께서는 전주를 방문하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타를 출범시켰습니다. 주)효성은 창조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 2020년까지 약 1조 2000억의 탄소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탄소섬유공장 증설을 약속했습니다.
김승수 시장은 11월 13일 전주시 신성장산업 발굴에 발 벗고 나서서, 산업경제위원 10명과 함께 정부의 국정과제, 중앙부처 역점정책, 국가재정운용계획들을 검토했다는 보도를 접했고 내일 모레 12월 16일은 신산업발굴 리더스포럼의 주재를 직접하신다고 합니다. 모두가 전주 창조경제 거점이 될 좋은 기회라는 일맥상통한 흐름입니다.
전주탄소산업의 주요경과 연혁은 이렇습니다.
2002년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창립했고 2007년도에는 전주 정부의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길이가 120m 되는 탄소섬유 파일럿플랜트 생산 시험가동을 본격화했고 2010년도 이후에는 탄소소재업체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주)효성은 효성공장을 가동하여 연간 생산능력을 연 1만 4000톤으로 확대 생산에 양산 체제를 갖추었습니다.
향후 탄소관련 업체는 100곳, 일자리는 6000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탄소기술융합원의 성과는 있습니다.
2014년 12월 현재 탄소분야 및 탄소기계소재 분야, 유망기업 유치 및 육성은 전주시 소재로 보고드리면 총 77개 업체 고용인원이 1541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전주탄소기술원은 재단법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2013년 5월에 법인을 변경했습니다.
전주탄소산업의 중흥은 이제부터입니다. 재투자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연구를 위한 고급인력 수요가 더 필요하다는 현실입니다. 앞으로 향후 고급인력은 약 20여 명의 박사급이 필요한데 고급인재만이 핵심의 원동력이고 그래서 신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탄소 소재의 연구범위를 다양화할 수 있으며 에너지 부문에서 고급탄소 소재 부품까지 개발될 때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포지셔닝을 할 수 있습니다.
성장의 곡선을 %로 정량화하자면 이제까지 10년 동안 전주시가 했던 탄소산업에 대한 투자는 10% 정도이고 향후 5년이 미래의 90%를 좌우하는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고도기술의 기반과 신성장을 위한 인재육성은 이제 지자체 간에 무한 경쟁시대에 들었습니다.
국가대표급 세계적인 인재유치, 해외교류와 더불어 전주의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약 46만 평 부지를 제때에 준비하지 않으면 탄소 관련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차질을 빚을 수도 있습니다.
한 사례로 지난 시기 4년 동안 전주시가 기업유치를 36개를 MOU 체결했는데 36개 중에서 18개는 체결하고 18개는 실패했습니다. 실패한 4개에서 5개 기업들은 땅이 없어서 그랬습니다, 부지가 없어서.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이제 소재지는 전주시이지만, 국책연구기관으로 승격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인건비 상승이 1년이면 약 40억 정도인데 전주시 출연기관들 생물소재가 되었든 탄소기술융합원이 되었든 전주시가 인건비 부담에 많이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책연구기관으로 되면 인건비 부분과 고급인재를 갖다가 우리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또 공간장비사업을 확대해서 세계적인 탄소연구기술원이 되었을 때 전주가 대구나 경북을 제치고 국책연구기관이 되었을 때 탄소밸리 1위의 국가산단 조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2014년 12월 4일 도내 일간지 보도는 청신호로 되었습니다. 그런데 국가가 줄 것이 아니라 전주시의 자구적인 노력도 더 중요하고 자생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국책연구기관이 되도록 전주시의 로드맵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 승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주시의 로드맵은 무엇인지
일시 제315회 제3차 본회의 2014.12.08 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두 번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 승격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주시의 로드맵은 무엇인지에 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2003년 지역산업 진흥에 의해 전주기계산업리서치센터로 출범하여, 2008년 10월 전주기계탄소기술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3년 5월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서 현재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으로 승격한 국내에서 유일한 탄소전문 연구기관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탄소산업 대표기관입니다.
따라서, 의원님께서 말씀한 바와 같이 국내 탄소산업을 견인하고 지역산업을 넘어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책기관으로 승격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에서도 이를 관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역연구기관이 국책연구기관으로 승격되는 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법률에 의한 설치와 대통령령에 의한 설치 이 두 가지 방법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법률에 의한 설치를 위해서 김성주 국회의원님께서 지난 5월에 발의한 탄소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명기토록 하였으며, 현재 발의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통령령에 의한 설치방법은 지난 11월 24일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에 맞춰서 우리 시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께 건의한 바 있으며 현장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하였기에, 관련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국책연구기관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탄소산업이 지역과 국가를 발전시킬 미래성장 동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전라북도와 함께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계획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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