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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임병오 의원
제목 완산칠봉 전망대 주변정비에 대하여
일시 제226회 제3차 본회의 2005.09.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완산칠봉 전망대 주변 정비와 등산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 대해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1970년 10월에 설치된 완산칠봉 팔각정 전망대는 설치된 지가 무려 35년째에 이르면서 시설이 낡아 안전사고 위험마저 뒤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전주시는 다른 공원에 비해 완산칠봉 공원만큼은 전혀 관리나 투자가 전무하다시피 되고 있는 상태이며 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또 전망대 주변에 나무가 무성해서 시야가 가려서 전망대에 올라가도 전주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 전망대 주변 정비가 시급한 상태입니다. 70년대에 설치된 콘크리트 구조물이 이미 팔각정 기와지붕 및 군데는 흐트러져 있을 뿐 아니라 써가래 또한 부식되어 기능을 상실하여 틈틈이 벌어지고 있으며 서까래를 칠했던 단청 역시 단 한번도 걸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니와 색이 이미 퇴색되어 본래 단청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구조물 역시 실금이 간 곳이 여러군데 있고 구조물에는 철근이 튀어나오고 특히 시민들은 이 구조물에 대해서 정신적 유산으로 자부심을 가슴에 지니고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단 기둥모양 테두리에는 조잡하고 균형이 전혀 맞지 않는 적벽돌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보는 이의 실망을 감추지 못하기에 충분하였으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추진되지 못할 경우 전주시의 대표적인 명산의 팔각정 문제는 시민들의 원성과 원망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전주시와는 달리 인근 김제시는 같은 소도시에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지만 외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참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는 완산동 순방시 새로운 완산칠봉 전망대설치나 정비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후속대책이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시장께서는 이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드리는 바립니다.
답변자 : 시장 김완주
제목 완산칠봉 전망대 주변정비에 대하여
일시 제226회 제3차 본회의 2005.09.08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완산칠봉 이건 시설이 많이 낡았고 두번째는 나무가 무성해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시도 보니까 지었던데 거기에다가 정자를 크게 지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런 요지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아주 해묵은 논쟁입니다. 제가 취임할때부터 완산칠봉 거기에 지어라, 그런 논쟁이 와서 이것을 가지고 논쟁도 수십차례 했습니다. 그런데 일관된 얘기는 뭐냐, 첫번째 방법은 앞에 나무를 다 잘라내고 키가 작은 나무를 심고 시야를 확보하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공청회하면 반대가 앞도적으로 높습니다. 그 나무를 자를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낙엽송, 삼나무, 산벗나무 수령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를 자르는데 대해서는 시민적 저항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그 나무를 자르는 것은 현재 저희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음에 유일한 방안이 거기다 그러면 지금 3층이죠. 더 높여야 하는데 높이는 것도 유림을 중심으로 저항이 있습니다. 거기가 용의 머리인데 전주가 못사는 이유는 용의 머리를 정자가 꽉 누르고 있어가지고 우리가 기를 못편다. 그래서 거기다 증축은 절대불가하다, 결사반대하겠다 이런 얘기가 많아서 그 사람들은 팔각정을 헐어버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주가 기가 펄펄해서 전주가 욱일승천할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해서 여기는 정말 지을 수도 없고 안지을 수도 없는 저희가 어려운 처지에 있고 다만 거기에 기와지붕, 서까래 이런 부식되고 단청 떨어지고 이런 것은 저희가 보수하되 지금 조금 시야가 어렵다고 해서 나무를 비어낸다거나 증축은 현재로써는 어려울 것 같다, 그 정도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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