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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이남숙 의원
제목 평화동 청소년센터 건립 관련
일시 제355회 제2차 본회의 2018.12.0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다음은 평화동 청소년센터의 건립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353회 및 354회 본회의를 통해 평화동 지역 청소년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시장께서도 아시다시피 평화동 지역의 경우 변변한 청소년 관련 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전주시 청소년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실질적으로 아동·청소년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시 8세부터 19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은 18년 10월 말 기준 9만 440명입니다. 이 중 평화1·2동 아동·청소년의 경우 8197명으로 전체의 2개 동 지역만 집계했을 경우 전체의 약 10% 수준입니다.
청소년 인구 비율이 낮아 사업성이 없어서 청소년센터 건립이 무의미하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하지만 청소년의 비율이 높고 청소년시설에 대한 지역의 수요도 높음에도 지금까지 청소년 정책에서 배제되었다는 것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평화동 지역의 경우 청소년들이 그들의 끼와 재능, 꿈을 건강하게 설계하고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못해 거리를 배회하고 PC방을 전전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언제까지 아이들이 거리를 배회하여야 합니까?
시장께서는 "아이들이 편한 도시는 우리 모두에게 편한 도시다. 전주의 미래를 보려면 먼저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며 전주형 아동정책인 야호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잘 놀고 건강한 도시, 보육과 교육에 대한 걱정 없는 아동친화도시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전주시 모든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주셔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마땅한 장소가 없어 거리를 배회하는 평화동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그들이 언제든 찾아갈 수 있고,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센터 건립에 대한 시장의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평화동 청소년센터 건립 관련
일시 제355회 제2차 본회의 2018.12.06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마지막으로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평화동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평화동 청소년센터 건립에 대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청소년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시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을 마련하고자 시 전역을 송천, 덕진, 중앙, 효자, 중화산, 평화, 혁신, 아중 등 8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청소년시설을 설치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중 평화, 삼천, 서학동이 있는 평화동 지역과 혁신, 만성동이 위치한 혁신동 지역 그리고 인후, 우아동이 있는 아중 지역에는 현재 청소년시설이 없습니다. 평화동 지역과 혁신동 지역, 아중지역 이 세 곳은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꼭 필요하지만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시는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개 지역에 대해서 청소년을 위한 시설 건립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해 왔습니다.
먼저 아중 지역에는 총사업비 56억 원 규모의 가칭 전주시아동청소년센터 건립 공사를 올 9월에 착공해서 드디어 내년이면 완공이 되어서 아중지역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는 이제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또한 두 번째, 혁신도시 쪽도 키즈복합센터를 2022년 완공하기 때문에 키즈복합센터 내에 청소년시설이 들어가기 때문에 혁신동 지역도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들어가면 이 지역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평화동 지역이 아직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번 국비 예산 64억 원이 국회 예결위에 반영이 되어 있는데 반영하기까지 이남숙 의원님께서 많은 애를 쓰셔서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고 의원님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국비 요청이 없으면 평화동 지역에 청소년시설을 하지 않을 거냐?'는 아닙니다. 저희가 아중·인후지역도 시비로 한 것처럼 어떤 형태를 통해서든 의원님들과 상의해 가면서 평화동 지역의 청소년들도 시설이 없어서 아이들이 갈 곳이 없거나 놀 곳이 없는 그런 지역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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