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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박선전 의원
제목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에 대하여
일시 제358회 제2차 본회의 2019.03.21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두 번째로 시외버스터미널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지난 12월 제355회 정례회에서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의 시급성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연 600만 명이 이용하는 전주시의 대표 관문인 시외버스터미널이 협소하고 낡은 상태로 운영되어 이용자의 불편뿐만 아니라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에는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터미널 환경개선사업의 주요 쟁점은 터미널 측과 상가 간의 보상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추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주시가 직접 개입해야 할 때입니다.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전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터미널 측과 상가 사업자 간의 이해충돌로만 볼 사항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전주시는 왜 수수방관만 하고 계시는지, 왜 적극 개입하지 않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유재산, 즉 민간인 사이에 문제라고 치부하기에는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의 공공성, 공익을 고려하면 전주시의 대응은 너무 안일합니다.
이후 전주시는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개입할 의사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전주시가 장차 특례시와 광역시를 위한 미래 100년을 바라보고 그에 맞는 시청사 건립과 터미널 현대화사업의 추진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본 의원은 강력히 주장하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사업에 대하여
일시 제358회 제2차 본회의 2019.03.21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끝으로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환경개선이 상가 보상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데에 대해서 왜 시에서 적극적 개입을 하지 않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은 고속터미널, 전주역과 더불어서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전주의 관문입니다.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은 절실한 상황이고 필요성에 대해서 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 전주시의 첫인상을 결정 짓는 전주역과 더불어서 가장 중요한 공간이라는 것도 역시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과 관련해서 우리 시는 2016년부터 터미널 운영 주체인 전북고속과 사업비 230억을 들여서 2만 489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에서 10층 규모의 터미널 신축을 계획하고 주민설명회 2회, 상가 간담회 6회를 하는 등 이해 당사자들과 협의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보상가 및 보상 방법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서 사업이 진전되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사업 시행자인 전북고속과 이해 당사자들이 보상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중재하겠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시외버스터미널이 조속히 신축될 수 있도록 해서 전주의 첫인상을 바꾸고 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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