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내용 |
장판식 의원님이 전주천 고수부지의 생산적 활용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지방하천 전주천 고수부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생활 체육시설이라든지 녹지공간 등 이런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또 주차장 시설을 확충해서 시민편익 증진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가 전주천 고수부지 활용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87년도 건설부장관의 인가를 받아가지고 88년도 3월에 도지사를 확정공고가 나 있습니다. 기본계획상의 고수부지 이용, 활용방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총체 면적이 298,500평방미터입니다. 그중에서 주차장으로 쓸 수 있는 것이 4만3백평방미터, 녹지로 쓸 수 있는 것이 19만4천3십평방미터, 운동시설이 4만6천7백1십평방미터, 유희시설이 1만4천5백9십평방미터, 휴양시설이 2천8백70평방미터가 되겠습니다. 고수부지 시설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90년도 작년에 주차장 2개소를 민자로 유치해 가지고 343대의 주차시설을 설치했습니다. 금년도 계획으로는 다가교 부근과 어은교 부근에 4백대 규모의 주차장을 민자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는 다가교 상하류 즉, 다가공원 앞쪽 하천에다가 게이트볼장, 베드민터장 그리고 잔디구장 등을 신설해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및 편익증진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장의원께서 백제교에서 한벽루까지 고수부지에 도로를 개설해서 교통소통에 원활화를 기했으면 어떠냐 하고 아까 말씀이 계셨습니다. 전주천 고수부지는 고수부지 활용계획을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립을 해 가지고 녹지와 시민 근린 체육시설 그리고 주차장으로 활용되도록 되어 있고 또한 도로를 개선할 경우 녹지공간 상실로 인한 시민정서 함양에 지장이 있지 않겠느냐 해서 이것은 앞으로 두고 두고 검토를 해 볼 문제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