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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윤철 의원
제목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에 관하여
일시 제370회 제2차 본회의 2020.05.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먼저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제10대 의회 때부터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를 지속적으로 검토·제안해 왔습니다. 이미 추진되어 온 수상데크 산책로 및 숲속 산책길 조성으로 쾌적한 2시간 상당의 웰빙 코스를 조성하였고 특히 농어촌공사와 어려운 협의를 통해서 호수 동남 측에 화장실을 추가 신축한 성과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아중호수는 명품 생태 휴식처로서 현재 전주시가 야심 차게 진행하는
대표적인 생태 지방 정원의 중심지로 그 위상을 더하고자 지방정원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마무리 궤도를 차곡차곡 잘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해 봅니다.
관계부서 공무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이 됩니다. 전주 꽃심 지방정원의 태생적 모티브가 잘 어우러진 아중호수 관광 산업화의 결실은
본 의원이 3년 전부터 줄기차게 강조해 왔듯 관광 명소화의 집약적인 조성 사업으로 그 성패가 귀결될 것입니다.
즉 관광산업의 미래는 곧바로 지역경제와 직결된다는 것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뚜렷한 산업구조가 미비한 전주시의 현실에서 중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광산업의 청사진을 과감하게 적용·전환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아중호수를 한옥마을, 덕진 웰빙공원과 더불어 전주형 거점 관광 벨트화 측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안을 접목해야 할 시기에 도달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중호수의 각종 테마가 접목될 지방정원 프로젝트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야간 볼거리 사업을 주력·보강해야 합니다. 아중호수 동쪽 숲 절벽에 인공폭포를 설치해서 생태탐방로와 곁들여서 주간 볼거리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야간 볼거리로서 음악분수대를 시공함으로써, 전주에 오는 관광객이 주간에서 야간까지 머물 수 있는 소위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관광의 동기부여를 통해 명실상부한 전주 관광형 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창출해 낼 수 있다면 한옥마을뿐만이 아닌 아중호수 관광 테마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격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전주시 역시 지방정원 조성의 멋진 성과물로 참신한 관광 상품화의 가치에 새로운 전기를 불러올 수 있을 것이라 감히 확신해 보는 바입니다.
시장께 질문드립니다.
생태자원을 활용한 수변 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측면에서 관광산업을 접목시키기 위한 아중호수 명소화 사업 방안으로, 즉 주·야간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인공폭포와 음악분수대 사업추진 제안에 관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 주시고, 진행 중인 용역을 비롯한 도서관 설치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아중호수 생태공원 및 지방정원 조성사업 외에 관광산업 방면에서 추가적인 주·야간 테마관광 사업 부문에 계획이 있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에 관하여
일시 제370회 제2차 본회의 2020.05.14 목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질문하신 내용 순으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와 관련해서 진행 중인 용역 및 도서관 설치, 아중호수 생태공원, 지방정원 조성 외 추가적인 주야간 테마관광 사업과 관광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인공폭포와 음악분수대 사업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시장에 취임했을 때 아중리에 간 적이 있었는데 아중리에 계신 주민들께서 저에게 "아중리는 자랑스러운 동네가 되지 못했고 논에 물을 대는 아중저수지 동네라는 별칭도 있고 또 특히 많은 시민들이 모텔촌이라는 그런 별칭도 있고 그리고 또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이 있어서 아중리 권역이 좀 더 생태적으로 시민들에게 자부심이 넘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제일 먼저 저에게 하신 말씀이 "아중저수지를 아중호수로 이름을 바꿔달라." 이 말씀을 했었는데요. 아중호수로 저희가 부르기 시작하면서 많은 의원님들 그리고 시민들의 관심으로 그때보다는 지금 많이 진전되고 있어서 함께해 주신 의원님 그리고 또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첫 번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와 관련하여 진행 중인 용역 및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중호수는 전주천과 삼천, 덕진공원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생태 휴식공간 거점이고 전주시 동부권의 중요한 여행 거점지로 커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동부권 대표 여행지 조성을 위해 아중호수를 중심으로 아중호수 생태공원과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아중호수 도서관 건립, 아중호수 연계 호동골 지방정원 조성 사업 등을 1·2단계로 나누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1단계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과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중호수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아중호수의 생태적 복원력을 높여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위로와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중호수 일원에 순환 산책로 2.4km, 공연장 2개소, 광장 1개소 등의 친수공간과 공공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수변 탐방로 160m를 추가 조성하여 금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아중천 생태하천 복원의 생태적 목표는 1급수 환경지표종인 버들치가 살 수 있는 건강한 하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용역을 시작했고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자연형 여울,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생태탐방로, 생태숲, 생태습지 등을 조성하여 쾌적한 하천공간을 제공하고 지방정원 사업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전주의 여행 명소로 부각시킬 계획입니다.
2단계 사업은 아중호수 도서관 건립사업과 아중호수 연계 호동골 지방정원 조성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아중호수 도서관은 아중호수 내곽과 외곽을 따라서 굽이치는 호수도서관이 신축이 됩니다. 자연을 거스리지 않으면서 인간과 자연, 건축이 소박하고 단아해서 가장 생태적이고 가장 인간적인 도서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길이가 최장 300여 미터에 달하는 도서관을 계획하고 있고 아직은 기초 단계에 있기 때문에 본격화되기 직전에 의원님들께 보고드리고 또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중화산동 꽃심도서관 그리고 평화동 야호책놀이터를 통해서 도서관이 얼마나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삶을 바꿀 수 있는지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도서관을 책놀이터로 전환시키고 혁신도시 전라북도 대표도서관, 키즈복합센터, 에코시티 세병호 복합커뮤니티센터, 서학예술촌 예술전문도서관, 구도심과 첫마중길의 여행자도서관, 구 완산도서관에 책쓰는 도서관, 책 만드는 도서관, 덕진공원에 꽃도서관, 현재 진행 중인 전주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 등을 건립해서 전주 전역에 도서관이 건립되어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핵심적인 공간으로 만들고 나아가 영국의 '책마을 헤이온와이'와 같이 국제적인 도서관 관광거점으로 만들어가는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의 핵심 콘텐츠로 관광 명소화해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도서관 투어를 전주 관광거점 도시의 핵심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업 중에 아중호수에 호수도서관은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호동골과 아중호수를 연계하는 전주 지방정원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을 전주를 대표하는 대표 정원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서 지방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아중호수 연계를 통한 대표 정원을 만들기 위해 현재 지방정원 기본구상 용역 중에 있습니다. 호동골 쓰레기매립장을 대표 정원으로 만들고 아중역과 아중호수를 공간적으로 연결하고 아중호수에 호수정원과 대표도서관 그리고 주변 마을을 마을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4개 테마에 32개의 주제정원을 가지고 국내외 유명 정원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아가 아중호수와 호동골을 지방정원으로 승인을 받고 이후에 한옥마을까지 포함해서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아중호수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 아중호수 열린음악회, 아중호반 문화예술제, 지역청년문화축제,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는 한옥마을의 전주문화재야행, 야간 빛 공연, 야간 마당창극 공연과 덕진공원 야간공연 등을 아중호수까지 연계시키기 위해 관련 부서들이 참여하는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추진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아중호수 종합 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용역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생태적 측면에 인공폭포와 음악분수 사업도 아중호수 관광 명소화 사업 용역에 포함을 시켜서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사업의 효과성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아중호수가 차별화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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