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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 김윤철 의원
제목 한옥마을 전망대 사업과 관련하여
일시 제385회 제2차 본회의 2021.10.12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첫째, 한옥마을 전망대 사업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옥마을 전망대 건립은 한옥마을 방문 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시장의 공약 사항 중 하나였고 한옥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는 것에는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2017년에 150억 원 이상을 투입해서 한옥형 전주타워를 건립하여 전주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며 예산 편성을 한 뒤에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다른 지자체의 전망대와 견주어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고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 편성하라는 의회의 권고가 있었으나 확대 편성은커녕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논의되기 시작했던 전주보다 모든 면에서 시세가 약한 군산시 월명산 전망대의 경우 올해 11월에 착공하여 내년 말 완공 계획을 가지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더군다나 문화재 현상변경지역에 따른 높이 제한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도 전망대의 전체적인 규모나 조망권을 고려하여 위치를 변경하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옴에 따라서 곧 군산의 새로운 명소이자 관광 자원으로 탄생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서 전주시는 2017년 이후 한옥마을 전망대와 관련한 어떠한 계획도, 어떠한 결정도 없이 현재까지 임기 말이 도래한 시점에 다다르면서 과연 그동안 시장의 전망대에 관한 뚜렷한 견해는 무엇이었으며 이제라도 2022년 예산에 전망대와 관련한 편성 계획은 있는 것인지, 그저 눈감땡감 하면서 임기를 넘길 것인지 명확한 해명을 듣고자 질문을 드리는 바입니다.
답변자 : 시장 김승수
제목 한옥마을 전망대 사업과 관련하여
일시 제385회 제2차 본회의 2021.10.12 화요일 [회의록보기]
질문내용 첫 번째, 한옥마을 전망대 추진 계획 및 2022년 관련 사업 예산 편성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2016년에 전주 관광 1000만 시대를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전주 관광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전주전망타워 건립 사업을 준비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2017년 본예산에 타당성 용역비 60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러나 본예산 심사 시 상임위에서 해당 사업 용역의 필요성 여부가 논의되었고 예결위 또한 상임위 의견을 존중하여 전액 삭감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전주시 종합관광발전계획 수립 용역에서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전망대 적정 입지를 검토하였으며 국립무형유산원, 법원 이전 부지, 완산칠봉 등 3개 부지를 대상지로 제시하였습니다.
제시된 3개 부지와 한옥마을 주차장을 추가하여 검토한 결과 한옥마을 주차장 부지는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에 고도지구로 인한 조망권 확보와 거주민에 대한 사생활 침해 논란 등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국립무형유산원과 법원 이전 부지는 검토 당시 국가예산 사업을 준비 중에 있었고 현재는 국비를 확보하여 전주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 건립과 전주로파크 건립 사업을 각각 추진 중에 있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옥마을이 갖는 전주시 관광거점으로서의 중요성과 한옥마을 볼거리, 관광 콘텐츠 마련 등을 고려하여 한옥마을과 전주 무형유산 복합문화시설을 대상으로 한옥마을과 전주천을 조망할 수 있는 또 다른 전망대가 필요한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간이용역을 2022년도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완산칠봉 부지는 2021년 국비를 확보하여 총 186억 규모로 설계 중에 있는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 사업에 전망대가 포함돼 있습니다. 구도심 조망이 가능한 완산칠봉 초록바위 중심으로 자연친화형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전망대 조성을 통해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남부시장, 완산칠봉 초록바위, 서학예술마을, 서노송 예술촌 등 관광 효과를 주변으로 확산함으로써 구도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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