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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남양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4-08 조회수 1,877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남양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
전주시의회, 성명내고 “도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라”요구

전주시의회가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의 경기도 화성 남양 이전 계획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7일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남양 이전계획을 철회하라’는 성명을 통해 “연구소 이전은 전북 자동차 산업의 성장률을 급락시키는 치명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또“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 20년간 도민의 사랑을 받으며 자리매김 했다.”고 들고 “연구소를 이전하면 인구유출과 취업난 등으로 전북경제가 냉각되는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의회는 “전북산업의 핵심 R&D 센터로서 도내 전체 수출액 가운데 자동차 산업 22%를 차지하는 크나큰 역할을 해온 전주연구소 이전은 지역경제에 암울한 그늘을 드리우고 도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현대차 행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은 “현대차는 지난 2013년 전주연구소의 남양 이전 및 통폐합을 추진하려다 존치를 열망하는 전북도민의 뜨거운 여론과 현대차의 장기적 발전, 그리고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를 전면 취소한바 있다.”며 “현대차 전주연구소는 한 기업의 연구소이기에 앞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발전 자원이다.”며 이전계획 철회를 요청했다.

<성명서>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 남양 이전 계획을 철회하라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이유로 내세운 전주연구소의 경기도 화성 남양기술연구소로 이전 계획을 전면 취소하라.

현대차 전주공장은 지난 20년간 도민의 사랑을 받으며 전북 경제의 자존심이자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전주연구소는 전북산업의 핵심 R&D 센터로서,
도내 전체 수출액 가운데 자동차 산업이 22%를 차지하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

특히, 차량설계와 주요 부품개발, 차량 충돌실험 등 그동안 전주연구소가 담당해온 비중을 감안한다면, 타 지역으로의 이전은 전북 자동차 산업 성장률이 급락하는 치명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자동차 산업의 위기를 초래하고 연구원들과 가족 등 대규모의 인구유출을 유도하며, 신규 투자의 수도권 집중, 도내 청년들의 취업난까지, 전북 경제를 냉각시키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킬 것이 자명하다.
지난 2013년 현대차는 전주연구소의 남양 이전 및 통폐합을 추진하려다가 존치를 열망하는 전북도민의 뜨거운 여론과 현대차의 장기적인 발전, 그리고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이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오히려 전주 연구소를 확대·발전시킬 계획까지 밝히며 도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바, 이제와 다시 또 번복하여 지역경제에 암울한 그늘을 드리우고 도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찬물을 끼얹는 현대차의 행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

또한 남양이전계획을 설득하기 위해 내세운 ‘10만대 생산, 1천명 신규채용, GTC 건립’등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상당한 부분이 이미 이루어진 기존의 사업이거나 실현가능성이 낮아 단순히 언론을 호도하려한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현대차 전주연구소는 한 기업의 연구소이기에 앞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발전 자원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전북경제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직시하여, 가뜩이나 어려운 전북경제의 고통을 가중시킬 전주연구소의 남양이전 계획을 전면 철회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면서,

아울러, 지난 2013년 세운 연구소 발전계획을 실천해나갈 의지와 구체적 정책을 수립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2015. 4. 7
전주시의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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